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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해당되는 글 28건
2012. 2. 15. 15:48
2012. 2. 1. 11:27

오늘 미디어 다음을 읽다보니 이런 글이 있습니다.

5월이면 아가나 나오는 제 상황에서 이게 뭔소린가 싶었죠. ^^;

배우자 출산휴가
 

그래서 검색해 봤습니다. ㅎㅎ 도와줘 구선생~~~~~


무급 휴가이기는 하나, 현재도 사용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ㅋ
몰랐던걸 알아서 뿌듯뿌듯

하지만 법이 있다고 다 쓸 수 있으면 한국이 아니죵???ㅋㅋㅋ ㅜㅠ

약간 다른 사례이기는 하나, 일부(?) 대부분(?) 대학 수련병원에서는 노동법이 제대로 적용되고 있지 못합니다. 물론 수련의에게만(!) 가라로 적용됩니다. ㅎㅎ 
수련병원에서 근무하는 수련의는 노동조합도 없습니다. 아무래도 교수님들과 같은 직종으로 묶이다 보니 그런거겠죠... -_-

위에 기사처럼 5일까지 쓸 수 있고, 3일은 유급 처리 받을려면 8월은 되야 한다고 하지만,
지금도 법적 근거는 존재하는 만큼.
5월에는 용기내서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해 봐야 하겠습니다.

직장다니는 예비아빠들도 잘 알아두고, 미리미리 직장 상사, 동료들과 사전조율 해놓으시면 좋을 것같네요 ㅎㅎ

 

2012. 2. 1. 11:06

"뉴타운의 서울, 익숙한 것과 결별하자"

[인터뷰] 취임 100일 맞는 박원순 서울시장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20131145315&Section=03 



박원순 시장 취임이 벌써 100일을 맞습니다. 뒤돌아보면 비교적 짧은 시기에 많은 일들을 하고 계십니다.
누군가 싸질러 놓은 똥 닦으시느라 할 일이 태산 같으실 겁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갈 방향과 행동은 보이시되, 전대 시장'들'에 대해서는 그닥 언급이 없으신게 또 박원순 시장의 특징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참 어이없는 기사를 하나 읽었습니다.


이동관 “가카, 빅엿…MB 비판, 용납의 한계 있다”
“표현의 자유 넘어 방종이다…사회적 제재 불가피하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9958  


최근 서울북부지법 서기호 판사가 “오늘부터 SNS 검열 시작이라죠? 방통위는 나의 트윗을 적극 심의하라. 심의하면 할수록 감동과 훈훈함만 느낄 것이고. 촌철살인에 감탄만 나올 것이다. 앞으로 분식집 쫄면 메뉴도 점차 사라질 듯. 쫄면 시켰다가는 가카의 빅엿까지 먹게 되니. 푸하하”라고 페이스북에 올린 것에 대한 이동관씨 반응이라죠?
또 이때문에 서기호 판사께서는 10년마다 있는 재임용에서 탈락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2012년 대한민국. 3권 분립 국가 맞나요?
제가 1990대 국민학교 다닐 적, 대한민국은 사법부 입법부 행정부 3권 분립이다라고 배웠는데.
요즘 나라 돌아가는 꼴을 보면 다 헛소리인가 봅니다.

씁씁합니다.

참, 2012년 대한민국의 수준이 이 정도 입니다. 어찌됐건 저도 대한민국 국민이니 제 수준도 딱 이정도에 머문다고 보는게 옳겠죠. 부끄럽습니다.....

이 정도 수준이 아니라고 느끼시는 분들은 다음 총선, 대선에서 본인 수준을 잘 대표해 줄 만한 인물을 심사숙고 골라서 투표하셔야겠죠?
앞으로 투표일에는 꼭 좀 투표합시다(!) 누굴 뽑든 간에 말이죠.












2012. 1. 31. 19:49
요즘 한의사라면 누구나 흥분해서 열변을 토하게 되는 대화거리가 몇 개 있습니다.
김남수, 뜸사랑, 홍삼, KT&G.....


^^;

오늘 다음 메인화면에 김남수의 거짓 면허에 관한 글이 떴습니다.
뭐, 메이져 언론사에서 쓴 기사는 아니지만, 메이져 포털 뉴스 페이지에 노출된 것 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살 것임에는 분명합니다.


기사글 바로가기: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20131170126824&p=SpoSeoul 

 

 사실 김남수씨의 거짓 면허 의혹은 예전부터 꾸준~~~히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다양하고도 애매한 이유로 다 묻혀왔죠.



뉴스를 읽다보면, 참 답답합니다.
리플을 보면 가슴이 먹먹합니다.
한의사들이 환자분들에게 이정도로밖에 비춰지지 못하고 있다 생각하면 반성도 됩니다.

하지만,(!)

한 사회의 보건의료는 이런 식으로 진행되어서는 안됩니다.

한 예로 김남수 관련 기사글 리플에서 많이 반복되는 패턴을 보시겠습니다.


참 신기한게, 어찌보면 김남수씨(및 그 주위에 계시는 침사랑 단체회원 분들)의 언플 능력이 대단한 것이, 
" 김남수=실력있는 명의= ... =뜸사랑 " 이미지 입니다.
사실관계 여부와 관계없이 이러한 주장의 논리구조는 적어도 의료 시스템 분야에 있어서는 매우 위험한 발상입니다.


만약,
김남수씨의 침, 뜸 시술이 기존 한의사의 그것에 비해 의학적으로 가치가 있는 수준의 것이라는 것이 검증된다면, 이는 제도권 교육체계에서 함께 다루어서 적정 수준이 담보되는 자격있는 '의료인'으로 하여금 시술토록 할 일이지, 절대(!!!) 뜸사랑에서 돈을 받고 사설 자격증을 발행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어떤 분의, 기사 댓글에 저는 이런 댓글을 추가로 작성했습니다.

"님께서 어떤 일을 하시는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보건의료에 있어서는 평준화된 전문인력을 적정수준 배출할 수 있는 면허제도 자체의 중요성이 꽤나 큽니다. 면허 없이 카더라식의 '무림고수' 한두명으로 더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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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 31. 11:30

"아이는 어른의 거울"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아이들의 성장 및 교육에 있어서 주변 환경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고, 주변 환경에서 부모 및 주변 성인들의 행동 양상이 차지하는 부분이 크다는 뜻 이겠죠.

내 아이가 공부를 하기를 바란다면 "공부해라" 보다 "공부하자"는 말이 더 효과적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같은 맥락이죠.



DAUM뉴스에 게임중독에 대한 기사글이 떴습니다.(간만에 조선일보 기사 읽었네요.ㅎㅎㅎ)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20131032407111&p=chosun&RIGHT_COMM=R4 



기사를 읽어내려가면서 예비아빠로서 솔직히 무섭고 걱정되는 마음이 앞섰습니다.
그리고나서 바로 드는 생각은,
성인으로서 현재 내 생활은 중독에서 얼마나 자유로운가?
였습니다. 

자제를 하며 생활한다고는 하지만,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수많은 말초적인 자극에 둘러쌓여 생활하고, 일하며 받는 스트레스를 그런 말초적인 자극으로 해소하는 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쉬운 예로, 
개인적으로 IT기기에 관심이 많고 아이폰 아이패드 컴퓨터를 쳐다보며 보내는 시간이 꽤 됩니다. 요즘 스마트폰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쉽게 공감할 부분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뭘 합니까? 시간죽이기  인터넷, 게임, TV or 동영상 시청 등등. 말초적 자극거리들을 찾아헤메고 그것들을 소비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제가 보였습니다.(물론 논문도 읽고, 유용한 정보 검색에도 활용합니다만, 절대적인 시간면에서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ㅋ)


중독, 사실 별거 아닙니다.
해당 자극에 대한 충동을 억제하는데에 문제가 있다면 그게 바로 중독입니다.

일반적으로 중독! 하면 폐인을 떠올리시지만, 


^^;
이런 모습은 심한 중독자에게서 나타나는 모습일 뿐 이지, 중독 여부를 결정짓는 borderline은 아닙니다(!)

 남 얘기 하는 시간은 이만 줄이고-_-;;;
2012년에는 저 뿐 아니라 우리 홍시를 위해서라도
좀더 스스로의 생활양식에 대해 알아차리고 균형잡힌 생활을 하기위해 애써야하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ㅎㅎ
식사만 균형잡히면 뭐합니까...ㅋ 생활이 개판이면 :)


세줄요약:
우리 행동 하나하나를 애가 보고 배웁니다.
예외는 없습니다.
언행일치합시다.



한줄요약: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이미 뭔가에 대한 중독 상태일지 모른다. 
2012. 1. 27. 18:11
2012. 1. 18. 17:14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46&newsid=20120118133910262&p=hankooki 


보고서에 따르면 최소한 93개 공장에서 주 60시간을 넘지 못하도록 한 근로시간 초과 사실이 드러났다. 또 108곳에서 법에서 규정한 적절한 시간외 수당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15곳의 외국인근로자들은 취업소개소에 지나친 소개료를 지불하고 있었다. 이 외에도 42곳에서 임금 체불이 있었으며 49곳에서 직원들이 휴가를 갈 때 휴가비를 주지 않았다. 심지어 24곳에서는 여성 근로자를 대상으로 임신테스트를 하는 등 차별을 뒀다. 


잘 살펴보면 우리 주변에도 흔하게 있는 일.
아직 2012년 대한민국에는 의외로 상식이 통하지 않는 곳이 '너무' 많다. 
2012. 1. 15. 22:34

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12&newsid=20120115213319736&p=khan 


"학생들을 상담하다 보면 자신이 피해자가 될까 봐 방관자로라도 가해에 참여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며 "학생에게 뭐가 옳고 그른지 기준을 세워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의 입장에서 전체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더 이상 집단따돌림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학교내 행정업무 전담 인력을 고용해서, 교사들이 보다 학생들 문제에 집중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보다 체계화된 접근 및 평가에 대한 고민이 절실합니다...

2012. 1. 2. 15:13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77&newsid=20120102112216119&p=moneytoday


나름 머리를 많이 굴려서 요금제를 짠 듯 보입니다.
확실히 SKT 요금에 비해서 합리적이라는 느낌이 들고, KT는 와이파이가 잘 깔려있으니까 데이터도 덜 소진 될 것이고, 특히 망내 추가 음성 주는게 좋네요. 예전 일본 손정의 모델을 따라가는듯? ㅎ

여기서 되집어 볼 것은,
3G요금도 지난 2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죠. 아이폰3GS의 등장과 함께 ㅎㅎㅎ
KT가 이번에 나름 합리적 요금을 계획한 것은 아이폰 가입자들을 붙잡아 놓으려는 생각도 있을 터.
여기서 소설한번 써보면,
SKT가 열받아서 화학작용 한번 일으켜 주는 거죠 ㅎㅎ
예전에도 본래 무제한 같은거 없었는데 열받은 SKT가 질러주셔서 KT도 다시 따라가는 모양새였잖아요?

역사가 반복되길 기대해 봅니다.
무제한까지는 아니더라도 현재보다 더 합리적인 요금제로 바뀔거라 생각합니다.

즉,
내년 11월쯤 아이폰 5 나오면 그때 3G->LTE 갈아타도 늦지 않을 거란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

2011. 12. 31. 12:26
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l?cateid=1037&newsid=20111231023306025&p=hankooki

 

10% 해내면 또 10%… 회사 목표 너무 높아
누가 먼저 나자빠지나 폭탄돌리기 하는 꼴
업무량 수준 적당해야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  



야근 권하는 사회. 딱 오늘 2011년 12월 31일 대한민국의 현 주소다.
어디에서부터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나갈 수 있을지 답이 없는 문제.
나부터도 야근에 치이다보면 귀향 또는 이민 생각이 너무나 절실해진다.

2012년은 내 삶에서부터 이 문제를 풀어나갈 계기를 마련하는 시기가 되길 바란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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