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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하루'에 해당되는 글 24건
2017. 8. 28. 23:26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카페마니 cafe mani.



평대리 쪽 해안도로를 달리다 빨간색 빈백들에 눈길이 사로잡혀 가던 길을 멈췄습니다.



뜨거운 해가 내리쬐는 늦은 오후였지만 무조건 빈백에 누워서 제주의 바다와 하늘을 담고 가야만 했습니다.



우선 시원한 실내에서 음료 한 모금 하면서 열을 식혀줍니다.



더위를 피해 실내로 들어온 건 저 뿐만이 아니더군요..



니가 좋아하는 제주, 내가 좋아하는 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푸르른 제주바다와 제주하늘입니다.



끝.

2017. 8. 22. 23:45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맛집으로 유명한 월정리갈비밥에 다녀왔습니다.

대기시간이 길다는 포스팅을 읽어서 이른 저녁시간을 노렸습니다.





<Open> AM11:00

<Break time> PM 3:00-5:00

<Close> PM 8:00

아침식사는 하지 않습니다.



브레이크타임에 미리 대기명단 올려놓으면, 

오래 기다리지 않고 식사가 가능합니다.



대표메뉴인 갈비초밥.

가위로 잘라서 초밥 위에 올려 먹으면 됩니다.



역시나 인기메뉴인 갈비따로덮밥.

마찬가지로 고기를 잘라서 야채와 날치알을 함께 넣고 비벼 먹으면 끝.



모든 메뉴에 미니냉면과 망고샐러드가 같이 나옵니다.



까다로운 입맛이 아니라면 누구나 만족할 만한 맛이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먹기 편한 갈비덮밥에 한 표

식사 후에는 인근의 월정리 해변을 산책 하는 것도 좋습니다.



끝.


2017. 8. 18. 16:22

얼마전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 중 천안아산점 직원들과, 다른 지역 한음한의원 원장님들께 선물하기 위하여 캔들공방으로 유명한 대수길다방에 다녀왔습니다.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녀보니 기념품과 캔들 파는 곳들이 많이 보이던데 차도 한 잔 하고 싶어서 대수길다방을 찾아갔습니다.

네비를 찍고가면 조용한 마을 길로 인도합니다.



시골집 모습 그대로의 대수길 다방입니다.



벽면에는 아기자기 예쁜 엽서들도 보입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

차분하게 앉아서 차도 마실 수 있습니다.



제주바다를 담아놓은 바당캔들.



종류가 다양해서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됩니다.

, 현금결제만 가능합니다.

기분좋은 선물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골라봤습니다.



끝.

2017. 8. 15. 09:41

요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는 통의동 대림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대림 미술관은 교통이 복잡한 서울 중심에 위치해 있다보니 자가용이 아닌 지하철을 이용하였습니다.




폭염에 경복궁역에서 대림미술관까지 가는 짧은 거리에도 땀이 나더군요.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미술관 앞에 줄을 서 있었습니다. 

아마도 주말에는 훨씬 붐빌 듯 합니다.


저도 급한 마음에 줄부터 섰는데 매표소 줄이 아니더군요...


티켓팅을 위해서는 대림미술관 우측에 위치한 건물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대림미술관 어플 회원가입 하시면 20% 할인 가능합니다.



건물 옆에는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 이 날 전시의 색감을 미리 맛볼 수 있었습니다.



1층은 기프트샵.

2층부터 전시는 시작됩니다.



"즐거운 나의 집" 전의 작가 Todd Selby는 사진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입니다.


2층은 전 세계 유명한 크리에이터들의 사적인 공간을 촬영한 사진들..



3층은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작품들..



스토리텔러로의 셀비.


사진과 일러스트 조합의 멋진 작품들도 있습니다.



개성넘치고 독특한 셀비의 대형 설치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셀비의 침실과 작업공간.



4층은 어린시절 그의 꿈을 표현한 대형 설치 작품들 까지..



색감 자체가 화려하고 예뻐서 동화책 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였습니다.



관람 후 '미술관 옆집'에서 차 한 잔도 좋습니다.



10월29일까지 전시는 계속되니

더운 날씨를 피해 가보기 좋은 데이트코스로 추천합니다.



끝.


2017. 6. 16. 14:52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한음천안아산점 식구들이 점심시간에 자주 즐겨찾는 맛집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사실 쌍용동에 매일 끼니 해결하기 좋은 식당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식당하기에는 상가 임대료가 비싼 편이어서 그런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ㅋ

암튼 

이런 저희 병원 주변에서도 저희가 즐겨찾는 집이 있으니,

중식집 샤오칭이 바로 오늘 주인공입니다.


사실 6월초에 기존 운영하시던 사장님이 바뀌셨습니다.

매번 주문 후에 튀겨주시던 탕수육과 매번 볶아주시던 짜장 맛을 즐기던 저로썬 너무 아쉬운 사건이었는데요.

오늘은 새롭게 바뀐 샤오칭을 점검(?) 차 방문했습니다.



메뉴에 약간 변화가 생겼습니다.

짜장 짬뽕 종류가 세분화되었고, 

기본 짬뽕 가격이 아주 약간 상승 된것 같습니다.

메뉴에 피자(!)가 있는건 특이한 점 입니다.


6월 한달은 2명 이상 방문시 서비스로 주신다고 하니 참고하시구요.


저희 식구들은

간짜장 셋, 짬뽕 하나, 탕수육(소)를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룰루랄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먼저 탕수육이 나왔고, 서비스 고르곤졸라 피자가 나왔습니다.


미리 튀겨놓지 않고 주문 후에 갓 튀긴 맛은 여전히 남아 있구요. 

소스는 예전과 약간 달라졌는데 말로 표현하긴 어렵네요^^ㅋ;

암튼 만족스럽고~


피자는 서비스로 주시니 감사히 먹었으나,

나중에 5천원 주고 주문하기엔 뭔가 좀 부족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간짜장은 큼직하게 썬 양파와 돼지고기가 인상적이었구요. 

오늘은 제가 시킨 메뉴는 짬뽕이라서 맛은 나중에 다시 알려드릴게요 ㅎㅎ


짬뽕이 매우 인상적이었는데요.

보통 중국집에서는 기본 짬뽕의 경우 국물에 양파랑 오징어 등등을 미리 끓여놓고

주문 들어오면 끓여서 면 넣어 내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양파를 비롯한 야채랑 신선한 오징어가 식감이 아주 잘 살아있고, 

미더덕이 들어가있는 국물이 매우 깔끔한 것으로 보아.

짬뽕도 매번 주문 후에 만들어서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짬뽕에 들어있는 홍합이 푸짐해보이긴 하지만, 국물 바닥쪽이 지저분해져서 싫어하는데

홍합이 없단 점도 마음에 들었네요^^


다음번 가면 

기본 짜장면과, 1만원짜리 대패삼겹짬뽕을 먹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처음 마음 앞으로 쭈욱 지켜나가셔서 앞으로 저희 점심식사를 가끔씩 잘 챙겨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ㅁ^

샤오칭 사장님 양수개업 축하드려요~~

 

이상 쌍용동신방동맛집 소개글 이었습니다.

끝.


ps. 예전 샤오칭은 주문배달 없이 직접 방문해서만 먹을 수 있었는데,

이번 사장님은 배달하시는지 여부를 확인 못했네요.

개인적으론 배달 안하시는게 좋아요. 

아무래도 배달하시게 되면 음식을 미리 만들어놓게 되더라구요...



2017. 5. 30. 17:11

안녕하세요.

간만에 한음 진료와 관련없는 포스팅을 해 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 취미는~ 바로바로

나노블럭 조립입니다!!! >ㅂ<


저희 한음 천안아산점 바로 옆건물 1층에는 다이소 쌍용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한의원 소모품을 쉽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다이소 화이팅! ㅎㅎㅎ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 아이들 장난감이 많이 있는데요. 

애가 셋인지라 가끔씩 가벼운 서프라이즈 선물 구입할때 애용합니다.


몇달전 다이소 장난감 코너에 못보던 물건이 등장했습니다.

이름하야

마이크로 블럭


흔히 말하는 나노블럭인데요~ 

평소에 관심은 있었지만 저거 언제 조립하나 싶어서 관심끄고 지내던 차에 견물생심이라고 

눈 앞에 보이니 냉큼 골라왔습니다.


개중에 건담모양의 블럭이 두종류 있길래 둘 다 집어 왔습니다.

(나중에 박스 겉면을 보니 로봇시리즈는 모두 3종류였습니다. 다이소에서 두종류만 들여왔나봐요)



다이소표 나노블럭의 가격은 5천원.

처음 구입하는거라 비싼지 저렴한지 모르겠습니다만,

돈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박스안에는 설명서와 블럭들이 들어있습니다. 

단촐한 구성품 끝.


조립은 생각보다 까다로웠습니다. 어렸을적 가지고 놀던 레고를 생각했는데, 

크기가 작아서 인지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조립하는 도중에는 당최 무슨 모양을 만들려고 이런 블럭들을 자꾸 쌓아 겹쳐놓나...라는 생각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레고는 부피 큰걸 표현할때 사용하는 큰 블럭이 있는데, 나노 블럭은 모두 작은 조작들이어서

부피감을 표현할려면 겹쳐서 쌓아야만 한다는걸....

조립이 끝나고 보니 알겠더군요 -_-ㅋ



한시간 반은 조립에 메달린것 같습니다.

눈이 침침해서 힘들었어요...ㅠ


책상 위에 세워두고 멋진 표즈샷 찰칵!



아직 마이크로블럭 하나가 남아있는데.

언제 마저 조립할려나요 ㅎㅎㅎ

여름이 가기 전에 마무리 하는게 목표입니다^^


비싸고 으리으리한 취미생활도 좋지만,

이렇게 소소한 취미로 나노블럭 조립도 괜찮은 여가활용이 되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많이 쌓이면 장식장 질러야겠어요 ^ㅁ^









2017. 4. 11. 12:18

요 며칠 봄꽃이 정말 좋습니다.

아파트 아래 화단에 목련이 만개하였더라구요^^

아침 출근길이 기분 좋습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마음이 깃든다 했나요.

봄꽃이 아무리 예쁜들 구경하러 갈 체력이 안되면 말짱 도루묵 이겠죠 ㅠㅜ


그래서 이대로 있을순 없다! 싶어서

홍원장이 얼마전에 새로운 운동에 도전했습니다. 


바로 "아이스하키" 입니다^^


사실 오래전부터 관심은 있었지만, 시간 없다는 핑계로 애써 무시해왔는데요. 

한의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하키팀 홍보글을 보고 마음이 확! 동해서 큰 맘 먹고 도전하게 됐습니다.


아이스하키팀 앤틀러스는 한의사들이 모여서 만든 동호회팀 입니다.

제니스 아이스링크를 주 거점으로 하고 있구요.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박종아 선수가 코치로 계신답니다.






일단 운동을 시작하려면 장비를 질러야지요 +ㅅ+




국내 아이스하키 인구가 그리 많지 않아서인지, 장비를 국내에서 구입하면 많이 비싸다고해서 직구에 도전합니다.

가장 유명하다고들 하는 하키몽키에서 구입 했습니다.


저는 아직 장비를 잘 몰라서, 팀내 직구 전문 선배님의 도움을 받았답니다^^




열흘정도 기다려서 물건을 받았는데...

아차!

가방 사는걸 잊었습니다 ㅠㅜㅠㅜ


제니스 아이스링크 지하에 있는 샵에서 급하게 구입합니다.

시니어 바퀴달린 가방 재고가 다 떨어지고

이거 하나 남았답니다.ㅎㅎㅎ


그래도 다행히 제 마음에 쏙 듭니다.


아이스하키는 연습 후에 장비를 꺼내 말리는게 매우 중요한데,

이 가방은 그냥 넣어둔채로 선풍기 틀어주는 정도로 괜찮다고 사장님께서 설명해주셨습니다.

(게다가 사장님께서도 사용하고 계시는 가방 중에 하나라고 하셔서 맘에 더 들었네요)





연습 후에는 요렇게 가방 문 열어두고 선풍기 반나절 정도 틀어놓습니다.

편리하네요^^



운동을 시작해보니...

아이스링크에 들어가기 전에는 너무 과격하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요.



현실은 아직 스케이팅도 잘 안되서 후덜덜~~

걸음마 배우고 있답니다.


저도 빨리 익숙해져서 멋지게 경기를 뛰어봐야겠습니다.




다들 날씨 좋은데 

평소 관심 두었던 운동들 시작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2015. 12. 9. 08:57



2013. 9. 19. 11:49

통삼주

인삼, 그리고 술 - 새로운 인삼주 연구


수년 전부터 동남보건대학에 계시는 작은아버지께서 인삼과 술을 접목시켜 상품화하기위한 연구를 다방면으로 계속해오셨다.



지난 2010년에는 인삼으로 막걸리를 개발하셨고, 지역소식지에도 알려지신바 있다.

수경재배 인삼 '술'로 마신다 - 경기신문

하지만 막걸리의 특성 상, 유통기한에 제한이 있었고. 때문에 인삼관련 수요가 큰 해외 판로 개척이 쉽지 않았다. 이에 이번에는 유통기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약주" 형태로 개발하셨다.



통삼주는 무공해 인삼 한주(잎, 줄기, 뿌리)가 통째로 들어간 14% 약주로서 137개국 국제 특허가 활용됐다.

수경재배로 인삼을 키웠기 때문에, 농약이나 오염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었고. 덕분에 특허받은 기술로 병 안에 잎부터 뿌리까지 한 뿌리 그대로 넣을 수 있었다고 한다.


입 안에 한 모금 머금으면, 특유의 입안 가득 인삼향이 퍼지며 목넘김이 깔끔하다.



이번 추석에 우리 가족은 조부모님 산소에 찾아가 차례주로 작은아버지가 빚으신 통삼주를 올렸다.

생전에 양조장을 운영하셨던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도 기뻐하시리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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