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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20. 11:32

안녕하세요~ 한음 홍원장입니다. 

오늘은 제 소소한 취미를 공유하려 합니다. 


결혼을하고 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아마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아빠진사

네. 제 대표 취미는 결혼 이후로 사진 작가 활동입니다. 에헴~~ ^^;;;;

물론 전속모델은 저희 집 딸래미들이구요 ㅎㅎ

작년말

결혼할때 마련했던  소니 a55+시그마 30mm F1.4(일명, 삼식이)을 뒤로 하고

소니 a9+소니 55mm F1.8을 새로 들였습니다.

(실내 촬영이 잦고, 쉼없이 움직이는 아빠진사에겐 밝은 단렌즈가 최고 인것 같습니다. -_-b)

암튼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이건 아니고,,


얼마 전,

소니코리아 컨설턴트가 직접 집에 방문하셔서 

카메라 클리닝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컨설턴트께서 가지고 계신 장비들을 여쭤보고 기억해 뒀다가 비슷한 것들로 구입해 봤습니다.

그리고 렌즈 앞에 따로 필터 없이 쭉 사용했었는데, 

끼우고 사용하는게 렌즈 파손 등에 대비해 안전하다고 하셔서 구입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들 입니다.

1. 외부에 있는 큰 먼지들 정리해줄 브러시

2. 구석에 있는 먼지들 바람으로 날려줄 뽁뽁이

3. 먼지 흡착에 도움을 주고 렌즈에 흔적없이 날아가버리는 99.9% 에탄올

4. 에탄올을 담아 둘 유리병(정량인출기)

5. 먼지 없이 닦아줄 킴테스 와이퍼(실험실에서 많이 쓰죠~)

6. 와이퍼를 감아서 세세한 곳을 청소하는데 도움이 될 포셋

7. 청소 이후에 렌즈를 지켜줄 B+W필터


청소 하기 전에 렌즈 상태에요. 

뽁뽁이는 예전 a55 살때 받은거라. 렌즈 먼지 있으면 불어주긴 했는데. 사실 잘 안되요. 한계가 있어요.


브러시는 한의원 바로 옆에 있는 다이소에서 구입했습니다. (여성분들 화장할때 쓰는 makeup brush)

너무 부드러운 브러시는 먼지제거에 별 도움이 안된다고 합니다. 적당히 탄성이 느껴지는 놈으로 구입했습니다. 

먼저 카메라 외부 먼지를 전체적으로 털어줍니다. 

사실 제가 물건을 좀 털털하니 험하게 쓰는 편이라. 

청소하면서 자세히 살펴보니 지저분한 먼지가 꽤 있네요.


다음은 뽁뽁이로 렌즈쪽 큰 먼지를 불어서 날려줍니다. 뽁뽁이는 원래 있던거라 새로 구입 안했어요.


본격적으로 렌즈위에 제거되지 않은 미세 먼지들을 하나하나 정리해 줘야 합니다.

병의원에서 소독용으로 사용하는 70% 희석 에탄올은 마르면서 물자국을 남긴다고 합니다. 

해서 99.9% 순수 에탄올을 사용해야 한다고 하네요. 

오픈마켓에서 99.9% 공업용 에탄올 검색하면 팔아요. 

3병 묶어서 팔길래 3병 샀는데. 어느 세월에 다 쓸랑가 모르겠어요 ㅎㅎ


에탄올을 그냥 막 사용하긴 어렵죠. 그래서 병에 담아둬야 하는데. 

적당량을 뽕뽕뽕 위로 내뿜어 주는 신박한 물건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오픈마켓에서 유리 정량인출기 검색하면 이 물건이 나옵니다.

에탄올을 가드~윽 채워줍니다.



킴테크 와이퍼 소형 검색하면 박스째로 파는거 말고, 소량 판매하는 판매자께 필요한 만큼 구입합니다.

포셉은 집에 따로 없어서... 좋은 놈을 구입하려고 보니 가격이 꽤 나가네요. 

예전 실험실에서도 보면 별거 아닌거 같은데 실험기구들이 다 비쌉니다. 사용해보면 정밀한 작업해야하는데 벌어지고 딱 안물리고 그러면 짜증나거든요^^;

일단 오픈마켓에서 정밀핀셋 검색해서 나온 것 중에서 가성비 좋은 리뷰 많은 물건으로 구입했습니다. 

와이퍼는 한장 그대로 사용하면 너무 커요. 

청소하시기 전에 미리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 두시면 더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전 귀찮아서 그냥 한장 돌돌 말아서 했는데. 

에탄올도 많이 먹는것 같고. 세밀하게 먼지 제거가 어렵네요. ^^;;;


렌즈 청소 후에, 뒤에 접안렌즈 부위랑 뒤에 화면 쪽도 반질반질 닦아줬습니다.


요롷게 목욕재계한 렌즈 위에

필터를 딱 끼워주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 집니다 ^_^


깔끔 떨고 싶은데
뭘로 깔끔 떨어얄지 애매하신 분들은
제가 사용한 청소도구 목록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끝.


2018. 7. 19. 11:37

안녕하세요. 홍원장입니다.

오랫만에 포스팅을 올립니다.


지난 주말 가족들과 함께 근교 마실 다녀왔습니다. 

수원에 있는

1. 똥박물관 해우재 -> 2. 본수원갈비 -> 3. 수원 화성 열기구

코스였습니다.


사실 밥 먹고 나와서 집으로 가던 중, 바로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

즉흥적으로 움직였는데 나름 새로운 자극이 됐던 것 같습니다 :)


열기구라고 소개되어 있길래, 

터키 여행가서 타는 그런 탈 것을 상상 했습니다. ^^ㅋ


사실 실제 열기구는 아닌 것 같고

헬륨가스로 날아오르는 기구 같더군요.


하늘 위로 높이 날아오르는 기구 이다보니,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사실 탈려고 막 갔을땐, 바람때문에 운행을 중단한 상태였습니다.

언제 재운행을 할지도 확답을 못해주시구요.

하지만 운이 좋았던지 1시간이 채 되지 않아 타볼 수 있었습니다.


직원분께 여쭤보니 70~150 미터 높이까지 날씨 상황에 따라 운행한다고 하셨어요.

제가 방문한 날은 바람이 없진 않았는데, 100미터 정도까진 올라갈 수 있다 하셨구요^^


단순히 높이만 달라지는게 아니라

바람 상황에 따라 탑승 인원도 달라진다고 하시더라구요.

사람이 심하면 사람을 적게 태우는 것 같았어요.

당연히 대기 시간도 길어지겠죠?



위에 올라가면 이렇게 주변 주택가와 수원 화성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사실 신기하긴 했지만, 

뷰가 아주 좋다 싶진 않았어요. 

주택가라서 밋밋하더라구요^^;


하지만 저와 함께 탑승한 7살 딸 아이는 매우 신나 했습니다. ㅎㅎ

너무 어리면 키가 작아서 밖이 잘 안보이겠더라구요. 

기구는 바람에 따라 흔들리기 때문에 안아서 밖을 구경시켜 주기엔 조금 불안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2017. 12. 8. 19:15

얼마전 지인 송년회 자리를 사람 붐비는 강남역에서 자리 갖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강남역 주변은 선호하는 모임장소는 아닙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요 ㅠㅜ 



지인이 자주 즐겨찾는 곳이라며 함께 들어갔습니다.

2차로 들렀는데.

저희 팀 빼고는 모두 선남선녀 분들이 모여계시더라구요... -_-

우리팀은 시커먼데 ㅎㅎ



각자 취향껏 맥주 한잔씩 골라잡고~



치킨만 시키기 허전해서 주문한 메뉴인데 생각보다 매우 훌륭했습니다. 추천!

메뉴 이름은 기억 안나요...

메뉴판 상단에 인기메뉴표딱지가 붙어있어서 시켰어요^^ㅋ



치느님.

튀김옷에 후추가 넉넉하게 뿌려져서

칼칼한 맛을 자랑했습니다.

호불호가 조금 갈렸지만, 저는 너무 좋더라구요^-^

짭짤하니 칼칼하니


언제 또 강남역에서 치맥할 일이 생기면

떠올리고 들를 것 같네요.



지도를 첨부하다보니...

체인점이었네요(!!!) 몰랐음... ^^;;;;;


끝.


2017. 12. 8. 19:04

지인들과 함께 오랫만에 노량진수산시장에 들렀습니다.

쌀쌀한 겨울이면 생각나는


대방어!!!



단골이라는 순천상회(?) 들러서

큼지막한거 한마리 잡아서 절반 가져왔습니다. (8만원)

여기에 연어 조금 추가해서~ ^ㅁ^



2층 또순이네 올라가 자리잡고 한참을 기다리니...

크게 두접시 분량 나오더군요.


방어는 역시 큰 걸로 잡아서

회도 큼직큼직 썰어야 맛깔 나는 것 같습니다.


여럿이 모여 푸짐하게 즐겼네요.


대방어회.

생각만큼 자주 먹진 못하지만 

매년 추워지면 즐길 수 있는 별미임에는 분명합니다.




끝.






2017. 8. 28. 23:26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카페마니 cafe mani.



평대리 쪽 해안도로를 달리다 빨간색 빈백들에 눈길이 사로잡혀 가던 길을 멈췄습니다.



뜨거운 해가 내리쬐는 늦은 오후였지만 무조건 빈백에 누워서 제주의 바다와 하늘을 담고 가야만 했습니다.



우선 시원한 실내에서 음료 한 모금 하면서 열을 식혀줍니다.



더위를 피해 실내로 들어온 건 저 뿐만이 아니더군요..



니가 좋아하는 제주, 내가 좋아하는 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푸르른 제주바다와 제주하늘입니다.



끝.

2017. 8. 22. 23:45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맛집으로 유명한 월정리갈비밥에 다녀왔습니다.

대기시간이 길다는 포스팅을 읽어서 이른 저녁시간을 노렸습니다.





<Open> AM11:00

<Break time> PM 3:00-5:00

<Close> PM 8:00

아침식사는 하지 않습니다.



브레이크타임에 미리 대기명단 올려놓으면, 

오래 기다리지 않고 식사가 가능합니다.



대표메뉴인 갈비초밥.

가위로 잘라서 초밥 위에 올려 먹으면 됩니다.



역시나 인기메뉴인 갈비따로덮밥.

마찬가지로 고기를 잘라서 야채와 날치알을 함께 넣고 비벼 먹으면 끝.



모든 메뉴에 미니냉면과 망고샐러드가 같이 나옵니다.



까다로운 입맛이 아니라면 누구나 만족할 만한 맛이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먹기 편한 갈비덮밥에 한 표

식사 후에는 인근의 월정리 해변을 산책 하는 것도 좋습니다.



끝.


2017. 8. 18. 16:22

얼마전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 중 천안아산점 직원들과, 다른 지역 한음한의원 원장님들께 선물하기 위하여 캔들공방으로 유명한 대수길다방에 다녀왔습니다.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녀보니 기념품과 캔들 파는 곳들이 많이 보이던데 차도 한 잔 하고 싶어서 대수길다방을 찾아갔습니다.

네비를 찍고가면 조용한 마을 길로 인도합니다.



시골집 모습 그대로의 대수길 다방입니다.



벽면에는 아기자기 예쁜 엽서들도 보입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

차분하게 앉아서 차도 마실 수 있습니다.



제주바다를 담아놓은 바당캔들.



종류가 다양해서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됩니다.

, 현금결제만 가능합니다.

기분좋은 선물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골라봤습니다.



끝.

2017. 8. 15. 09:41

요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는 통의동 대림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대림 미술관은 교통이 복잡한 서울 중심에 위치해 있다보니 자가용이 아닌 지하철을 이용하였습니다.




폭염에 경복궁역에서 대림미술관까지 가는 짧은 거리에도 땀이 나더군요.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미술관 앞에 줄을 서 있었습니다. 

아마도 주말에는 훨씬 붐빌 듯 합니다.


저도 급한 마음에 줄부터 섰는데 매표소 줄이 아니더군요...


티켓팅을 위해서는 대림미술관 우측에 위치한 건물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대림미술관 어플 회원가입 하시면 20% 할인 가능합니다.



건물 옆에는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 이 날 전시의 색감을 미리 맛볼 수 있었습니다.



1층은 기프트샵.

2층부터 전시는 시작됩니다.



"즐거운 나의 집" 전의 작가 Todd Selby는 사진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입니다.


2층은 전 세계 유명한 크리에이터들의 사적인 공간을 촬영한 사진들..



3층은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작품들..



스토리텔러로의 셀비.


사진과 일러스트 조합의 멋진 작품들도 있습니다.



개성넘치고 독특한 셀비의 대형 설치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셀비의 침실과 작업공간.



4층은 어린시절 그의 꿈을 표현한 대형 설치 작품들 까지..



색감 자체가 화려하고 예뻐서 동화책 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였습니다.



관람 후 '미술관 옆집'에서 차 한 잔도 좋습니다.



10월29일까지 전시는 계속되니

더운 날씨를 피해 가보기 좋은 데이트코스로 추천합니다.



끝.


2017. 7. 27. 15:26

오늘 아침 7시부터 카카오뱅크 영업이 시작됐습니다. 4달 전 K뱅크가 인터넷은행 첫 시작을 끊었지만.
카카오톡의 범용성(?)에 대한 기대때문인지. 파급력은 그 이상인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금일 오전 기준
애플 앱스토어에서 "카카오뱅크" 검색을 해도 해당 어플이 찾아지지 않았습니다.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서야 앱 설치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아쉬운 점은
관심이 너무(?) 커서인지
현재 신규 입출금계좌 개설이 어렵습니다.


도중에 반복되는 오류 메세지로 진행이 어렵네요.
저는 우선 포기했습니다.
이따 밤 늦게 다시 해보려합니다.

인터넷은행이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볼 수 있단 점이 참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기본적 보안에 대해서도
블로깅을 위해 스크린캡쳐를 했더니


이런 메세지가 뜹니다.
본인이 원해서 캡쳐를 한 경우 문제될게 없으나
악성앱에서 정보를 빼가려는 시도를 사용자에게 알리기 위함 같습니다.



미리 알려진대로 마이너스통장 이율이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아직 아쉬운 점은
직장인 대출은 너무나 쉽고 편리하게 가능하지만.
전문직/자영업 대출은 아직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점 정도? 입니다.

비대면으로 승인 내기에 까다로운 측면이 있지만.
키키오뱅크에서 전문직/자영업자를 위한 대출상품도 개발해 주시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끝.


2017. 6. 16. 14:52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한음천안아산점 식구들이 점심시간에 자주 즐겨찾는 맛집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사실 쌍용동에 매일 끼니 해결하기 좋은 식당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식당하기에는 상가 임대료가 비싼 편이어서 그런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ㅋ

암튼 

이런 저희 병원 주변에서도 저희가 즐겨찾는 집이 있으니,

중식집 샤오칭이 바로 오늘 주인공입니다.


사실 6월초에 기존 운영하시던 사장님이 바뀌셨습니다.

매번 주문 후에 튀겨주시던 탕수육과 매번 볶아주시던 짜장 맛을 즐기던 저로썬 너무 아쉬운 사건이었는데요.

오늘은 새롭게 바뀐 샤오칭을 점검(?) 차 방문했습니다.



메뉴에 약간 변화가 생겼습니다.

짜장 짬뽕 종류가 세분화되었고, 

기본 짬뽕 가격이 아주 약간 상승 된것 같습니다.

메뉴에 피자(!)가 있는건 특이한 점 입니다.


6월 한달은 2명 이상 방문시 서비스로 주신다고 하니 참고하시구요.


저희 식구들은

간짜장 셋, 짬뽕 하나, 탕수육(소)를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룰루랄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먼저 탕수육이 나왔고, 서비스 고르곤졸라 피자가 나왔습니다.


미리 튀겨놓지 않고 주문 후에 갓 튀긴 맛은 여전히 남아 있구요. 

소스는 예전과 약간 달라졌는데 말로 표현하긴 어렵네요^^ㅋ;

암튼 만족스럽고~


피자는 서비스로 주시니 감사히 먹었으나,

나중에 5천원 주고 주문하기엔 뭔가 좀 부족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간짜장은 큼직하게 썬 양파와 돼지고기가 인상적이었구요. 

오늘은 제가 시킨 메뉴는 짬뽕이라서 맛은 나중에 다시 알려드릴게요 ㅎㅎ


짬뽕이 매우 인상적이었는데요.

보통 중국집에서는 기본 짬뽕의 경우 국물에 양파랑 오징어 등등을 미리 끓여놓고

주문 들어오면 끓여서 면 넣어 내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양파를 비롯한 야채랑 신선한 오징어가 식감이 아주 잘 살아있고, 

미더덕이 들어가있는 국물이 매우 깔끔한 것으로 보아.

짬뽕도 매번 주문 후에 만들어서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짬뽕에 들어있는 홍합이 푸짐해보이긴 하지만, 국물 바닥쪽이 지저분해져서 싫어하는데

홍합이 없단 점도 마음에 들었네요^^


다음번 가면 

기본 짜장면과, 1만원짜리 대패삼겹짬뽕을 먹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처음 마음 앞으로 쭈욱 지켜나가셔서 앞으로 저희 점심식사를 가끔씩 잘 챙겨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ㅁ^

샤오칭 사장님 양수개업 축하드려요~~

 

이상 쌍용동신방동맛집 소개글 이었습니다.

끝.


ps. 예전 샤오칭은 주문배달 없이 직접 방문해서만 먹을 수 있었는데,

이번 사장님은 배달하시는지 여부를 확인 못했네요.

개인적으론 배달 안하시는게 좋아요. 

아무래도 배달하시게 되면 음식을 미리 만들어놓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