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면 1: 사무실 안
(밝은 형광등 아래 사무실의 모습이 그려진다. 컴퓨터 화면 앞에 앉아 있는 지훈의 모습이 나온다. 사무실 내부는 조용하고 조리있게 흐르고 있다.)
*지훈*: (컴퓨터 화면을 향해 미소를 띄며 작업 중인데, 사무실의 분위기는 조용하고 무거워 보인다.) "어떻게 그의 심리를 해독할 수 있을까?"
(지훈이 컴퓨터로부터 눈을 돌린다. 무언가를 고민하며 사무실의 주변을 둘러본다. 그때, 사장님의 문이 활짝 열린다. 사장님, 캐릭터 B, 사무실로 들어온다. 놀라서 미소를 감추려 하지만, 실패한다.)
*사장*: (긴 물음표를 갖고 지훈을 향해 다가오며) "지훈, 너! 어떻게 그렇게 미소를 지을 수 있어?"
*지훈*: (사장님을 보며 조용히) "사장님, 이번 분기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 중이신가요?"
(사장님, 표정을 감추지 않고 지훈의 눈을 응시한다.)
*사장*: (무표정하게) "그건 내가 물어보고 있는 거 아니었어?"
*지훈*: (자기 생각) "여기가 시작이다. 그의 수수께끼를 풀어봐야지." (대답) "사장님, 저희 팀은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다음 주에 결과물 제출 예정이에요."
(사장님, 흠뻑한 표정으로 지훈을 지켜본다. 지훈은 불안하게 사장님의 눈을 피하지 않는다.)
*사장*: (고요한 목소리로) "그럼 잘하고 있겠군."
(사장님이 사무실을 빠져나가면서, 사무실 내의 분위기는 여전히 무거운 상태로 남아있는다. 지훈은 사장님의 뒷모습을 응시하며 내심 가슴이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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