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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에 해당되는 글 11건
2019. 4. 16. 12:36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소속 연구자 논문. 
환아 보호자 티칭 자료로 사용하면 좋을듯 한 글이어서 소개 드립니다.

1. 어머니의 양육태도, 의사소통, 자아존중감과 자녀의 틱 증상 심각도의 관련성을 살펴본 결과 어머니의 양육태도 중 거부적 양육태도, 문제형 의사소통은 자녀의 틱 증상 심각도와 정적인 관련성을 보였고, 애정적 양육태도, 자율적 양육태도, 개방형 의사소통, 자아존중감은 부적인 관련을 보였다.
그러나 어머니의 통제적 양육태도와 자녀의 틱 증상 심각도는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자녀의 나이에 따라 어머니의 통제적인 양육태도가 달라짐으로서 연구결과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생각된다. 

2. 어머니의 애정적, 거부적, 자율적 양육태도와 개방형, 문제형 의사소통, 그리고 자아존중감이 자녀의 틱 증상 심각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 결과 문제형 의사소통이 28%의 설명력을 가지며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개방형 의사소통이 19%, 자아존중감이 18%, 자율적 양육태도가 13%, 애정적 양육태도가 12%, 거부적 양육태도가 11%의 설명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다시 말해 어머니가 자녀에게 덜 애정적이고 거부적이며 덜 자율적으로 대할 때, 그리고 어머니와 자녀 간의 대화에서 솔직하지 않고 공감과 지지가 적으며 부정적인 발언이 증가할수록, 어머니의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자녀의 자아존중감이 낮아지고 이것은 결국 자녀의 틱 증상을 증가시킴을 의미한다.

틱 장애를 가진 아동 청소년과 그 어머니를 위한 개입시 자녀와의 의사소통에서 문제형 의사소통을 감소시키고 개방형 의사소통이 증가하도록 하며 어머니의 낮은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개입이 요구된다. 
주위 사람들이 틱을 한다고 꾸짖기 보다는 틱을 병의 일부이며 어쩔 수 없는 행동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자녀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지지와 격려를 하는 것(한국뚜렛병협회, 2009, 2011)도 자녀의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될 것이다. 

 

기존 진료 현장에서 소아 틱장애의 경우, 반드시 부모 상담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부모아이소통에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고, 별 다른 스트레스 사건의 개입 없이 틱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우선적으로, 부모 상담 과정에서 부모아이소통문제(보호자의 대화법), 스트레스사건(특히, 가정내 불화)이 개입된 경우, 치료 경과가 더디거나 치료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경험했습니다.

이런 임상현장의 고민이 잘 담겨 있는 글 입니다.

틱장애 치료경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가정내문제가 병행될 경우, 어머니/아버지도 보다 효과적인 치료결과를 위해 치료현장에 함께 들어와주셔야 하는 경우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 치료장면이 만들어질 수 있게끔, 저 역시 더 마음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틱은 불수의적(involuntary)이며, 빨리 그리고 반복적으로 일어ㄱ나는 비율동적인 근육 
운동이나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흔히 눈 깜빡임, 킁킁대기, 흠흠과 같은 헛기침 등의 증 
상을 포괄한다(신성웅 등, 2001). 이러한 틱은 우리 주변 아동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 
중의 하나로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개 증상 초기에는 별다른 조치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장기화될 경우, 틱은 아동의 
학교생활 등 사회 적응을 어렵게 만드는 장애 요인이 될 수 있다. 
틱장애의 유병률은 전체 소아의 1~13%로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는데(정용우.박태 
원, 2010), Khalifa와 von Knorring(2003)은 취학 연령에서의 틱 증상의 발병률을 1,000명 
당 6명으로 보고하고 있다. 1년 이상 틱증상이 지속되는 만성 틱장애 중에서도 가장 심 
한 증상을 보이는 뚜렛 증후군(Tourette’s syndrome)은 과거에는 비교적 드물다고 알려졌 
으나, 최근 연구에서는 전체 아동의 0.15~1.1%가 뚜렛 증후군에 해당됨이 보고된 바 있 
다(Kadesjo et al., 2000; 정용우.박태원, 2010: 133 재인용). 그러므로 틱장애의 높은 유병률 
과 심한 틱 증상을 가진 아동의 수 증가는 틱장애 아동의 적응과 치료에 보다 많은 사회 
적 관심이 제공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제기한다. 

2017. 12. 11. 14:41

이유없이 언젠가부터 

눈을 찡긋찡긋~

콧소리를 킁킁~

아이가 보이는 반복되는 이상한 행동,

단순히 하지마! 혼낸다고 고쳐지지 않습니다.


천안틱장애한의원 한음 한방신경정신과에서 속시원하게 치료해드리겠습니다.



틱장애는 기본적으로 두뇌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낯선변화와 과도한 스트레스가 방아쇠 역할을 하며 갑작스런 틱증상으로 표출됩니다.


주로 뇌 깊숙한 곳에 있는 기저핵의 발달이 충분치 못한 상태에서

도파민 분비가 안정적이지 못하게 되고, 

이는 결국 신체적으로 정서적으로 다방면에 작용하는 도파민 이상이

미세운동 조절에 문제를 일으켜 발생한다고 봅니다.



도파민의 역할 특성상 정서 상태에따라 영향받는바가 크기 때문에,

틱증상의 대표 악화요인인

갑작스러운 낯선 변화 및 과도한 스트레스 역시, 한 맥락에서 이해 가능합니다.



틱장애가 만성화되는 가장 큰 요인은

아이가 증상 자체를 과도하게 의식하여 조절하려 애쓰는 과정입니다.

남들에게 틱증상을 가리기 위해 억지로~억지로 참다보면 이 역시 스트레스/긴장으로 작용하여

오히려 증상을 지속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같은 맥락에서

부모님께서 아이 증상을 지적하며 참으라고 반복적으로 언급하는 것 역시

틱장애치료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이 외에도 

틱치료에 있어서는 틱장애의 병리적 특성에 대한 이해 뿐 아니라

심리적, 환경적 요인에 대한 복합적인 파악이 필수적입니다.


때문에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 네트워크, 틱장애한의원한음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 선생님들의 전문적인 틱장애치료 노하우와 상담경험이 빛을 발합니다.



소중한 우리아이 틱증상에 밤잠 설치며 고민하지 마세요.

전문의 진료, 틱장애한의원 한음에서 도와드리겠습니다.


보다 깊이있고 편안한 진료를 위해 예약진료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내원하시기 전 미리 연락주시면, 

보다 편안하고 맞춤 진료 제공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천안틱장애한의원 한음 한방신경정신과는 쌍용동 이마트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물주변에 편안하게 주차하실 수 있도록 넉넉한 공간 마련해두었습니다.

평택, 홍성, 서산, 아산에서도 쉽지 않은 발걸음 해주시고 계십니다. 

더욱더 만족스런 치료 결과 위해 노력하는 한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7. 12. 9. 14:27

안녕하세요. 한음천안아산점 홍순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천안틱장애 뚜렛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천안틱장애 한의원 한음 한방신경정신과에 찾아오시는 아이들 중 천안틱장애 환자들이 가장 많습니다. 

틱증상의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낯선 변화와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된 요인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결막염 (안과), 비염 (이비인후과)과 같은 알러지성 질환이 있는 아동들의 경우 틱 증상이 관찰되는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놔두면 그냥 지나가겠지...하고 별다른 치료 없이 흘려보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제 틱증상이 나타나는 아이들 중에 90% 정도는 별다른 치료 없이도 저절로 좋아지는 경과를 보입니다.

하지만 약 4주 이상 틱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증상이 지속성을 띌 경우,

치료적 개입 없이 호전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리고 발병시점으로부터의 기간과 비례하여 

소아불안, 소아우울, 소아분노와 같은 2차/3차적인 문제들이 병발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저희는 틱장애를 흔히 여드름에 비유합니다.

여드름 자체가 삶의 질을 떨어뜨리긴 하지만 건강에 큰 문제를 초래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관리가 잘못되어 집에서 손으로 짜다가 감염되고 화농성 여드름으로 진행되면

평생

얼굴에 보기 흉한 여드름 흉터가 남게 됩니다.

청소년기부터 20대초반까지는

어찌됐건 흉터 남지 않도록 적절한 관리가 필요한게 여드름 치료 입니다.



틱장애치료 역시 같습니다.

삶의 질을 떨어뜨리긴 하지만 그 증상 자체가 아이로 하여금 큰 문제를 만들진 않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한살 한살 먹어갈수록

주변에서 가만두질 않습니다.

너 왜그래? 자꾸 물어오는 친구, 야~너 이상해! 반복해서 지적하고 놀려대는 친구.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보면

아이는 스스로 위축되고, 관계맺음 상황에서 자꾸 뒤로 물러서게 됩니다.

혹여 소아우울, 소아불안 등의 문제로 발전되면

여린 우리아이 마음에 지워지지 않는 흉터가 남게 됩니다.



천안틱장애 한의원 한음에서는 

한약물치료

뜸/침치료

아이 놀이/미술치료

부모상담치료와 같은 복합치료로 틱증상을 치료해드립니다.



한음 천안아산점은 더 나은 진료를 위해 100% 예약제로 진료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리 연락주시고 내원하시면 보다 편안하게 검사 / 상담 / 치료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환자분의 행복과 평안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한음 한의원 되겠습니다.









   

2017. 12. 8. 17:30

TV를 보다가 깜박- 깜박-*

스마트폰 붙잡고 있다가 찡긋~ 찡긋~

책보다 말고 흠! 흠!


(1) 갑자기, 

(2) 빠르고, 

(3) 반복적이면서, 

(4) 불규칙한 근육의 움직임이나 발성

이 나타나는 것을 틱 증상이라고 합니다.


깜박거림이나 찡긋거림을 운동 틱

흠흠 거리는 소리를 음성 틱이라고 부릅니다.



보통 틱 장애 아이들의 80%는 운동 틱에서 증상을 시작하며

눈 깜박임과 같이 얼굴 작은 근육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보다 치료가 쉽습니다.


운동 틱 증상이 겉으로 드러날 때,

보다 큰 근육이 개입할 수록

보다 많은 근육이 개입하는 동작일 수록

증상이 강하다고 봅니다.


운동 틱에 비해 음성 틱이 치료에 대한 반응이 더딘편이며

보다 증상이 강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틱 증상이 하루 이틀 나타났다고 해서 곧바로 치료대상으로 보진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틱 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틱이 저절로 좋아질 단계는 넘어섰다고 판단 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일정기간 이상 오래 지속된 경우

뒤에 저절로 좋아지더라도 

후에 증상이 다시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틱 증상이 시작된지 얼마안된 경우라도

하루가 다르게 증상이 팍-팍- 심해지는 경우

빠르게 치료 시작하는 편이 결과가 좋습니다.


1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 

만성 이라는 이름이 진단명 앞에 덧붙게 됩니다. 

만성 틱의 경우 증상 정도가 비슷하더라도 치료에 대한 반응이 더딥니다.



치료에 들어갈 때 부모님께 항상 드리는 말이 있습니다.


"내 자식 일이라 걱정이 많이 되시겠지만, 

저기 앞집 아들래미 딸래미 일이다~ 생각해 주세요.

부모님이 신경쓰시면 말을 아끼셔도 다 티가 나요. 

그럼 애들이 눈치보고 치료에 도움이 안됩니다.

신경이 많이 쓰이면 차라리 고개를 돌려버리세요. 보지 마세요."




보다 효과적인 틱 치료에 대한 고민은 저희가 다 맡겠습니다.

부모님께서는 

규칙적인 약 복용, 

정기적인 내원치료,

아이들 짜증 보듬아 줄 수 있을 정도 마음에 여유공간 만들어주세요.


부모님 곁에서 고민을 나눠드리겠습니다.



한음 천안아산점은 쌍용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산, 홍성, 당진, 평택, 청주에서도 내원하시기 조금더 수월하시도록

주차시설 여유있게 준비해뒀습니다.

건물주변 어느곳이든 편안하게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2017. 12. 8. 15:39

안녕하세요. 한음 한방신경정신과 천안아산점, 홍순상 원장입니다.

어느덧 올 한해를 정리하는 12월 입니다.

아이를 둔 부모님들께선 방학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고 계실것 같습니다^^


하지만 틱 아이들에겐

새학년 새학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기 시작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저희 한음 한방신경정신과에서는

틱장애에 대한 치료 방법으로써

1. 한약 치료

2. 아이 놀이/미술 치료

3. 뜸/침 치료

4. 부모님 상담 치료

다방면에서 복합적인 치료적 개입을 활용합니다.


틱 증상 조절에 가장 직접적인 역할은 한약 치료가 담당합니다.

하지만 치료에 있어 약물 단독치료는 부족한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상담 치료의 역할이 가장 크게 도드라지는 치료상황은,

증상을 악화, 혹은 지속시키는 주변 사회환경적 요인이 결부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의 나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에 접어들어 

본인 틱 증상에 대한 인지 정도가 명확한 경우


보호자가 아이의 틱 증상을 그냥 보아넘기지 못하고 

틱 증상을 중단시키려는 시도를 지속하고 있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내 배 앓아 나온 내 자식이기 때문에,

틱 증상을 바라보는 부모님 마음이 편치 않으신건 어쩌면 너무 당연한 반응입니다.

특히 남들 앞에서 증상을 내비칠 때면 당혹스러운 마음이 들게마련이고

일부러 하는게 아닌걸 알면서도

하지말라고 제지하거나, 옆으로 다가가 손을 꼭 잡기도 합니다. 


문제는 

엄마 아빠가 이렇게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해서 

아이 틱 치료에 하등 도움이 되질 않는다는 점 입니다.



틱 증상과 관련된

주변의 

언어적/비언어적 신호를 자주 인지할 수록

아이는 남들 눈치보랴~ 엄마 아빠 눈치보랴~

자꾸 증상을 억누르려 애를 쓰게 됩니다.


결국 이러한 노력은 스트레스로 작용해서 

틱 증상을 지속/악화 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마련입니다.


틱 치료의 목표는 매우 명확합니다.


우리 아이가 생활하는데 있어서 

틱 증상으로 인해 위축되거나, 

교우관계에서 뒤로 물러서는 일이 없도록 도와주는 것 입니다.

적절하게 치료되지 못하고 장기간 방치될 경우,

틱 증상으로 인한 2차, 3차적인 문제들. 소아 불안, 혹은 소아 분노 등이 함께 문제되기 쉽습니다.



우리 아이가 틱으로 신경쓰지 않게 되는 시점까지

부모님 곁에서 함께 고민을 나눠드리겠습니다.

보다 효율적인 복합 치료로 고민을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음 천안아산점은 쌍용동 이마트 옆 KFC 건물 3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청당동, 원성동, 두정동, 불당동 등 천안 각 지역에서 내원하시기 좋도록 

주차시설 완비하고 있습니다.



2017. 6. 16. 18:13

방학을 앞두고 저희 한음에 아이들 틱장애 치료 문의해주시는 부모님들이 많아서 

보다 자세한 글을 올려봅니다.


'우리 아이가 갖고 있는 증상들이 틱장애에서 보이는 증상일지도 모르겠다...' 라고 

한번쯤 생각해보신 부모님이라면,

이것저것 자료를 찾아보시고 주변 지인들에게 이것저것 귀동냥하시다보면

접하게 되는 진단명이 하나 있습니다.


뚜렛 장애

'뚜렛? 그게 뭐지? 하이고~ 이게 뭐야~~ 무서워!!!'

가끔 매스컴에서 접했던, 낯선 동작과 함께 욕설을 반복적으로 내뱉는 모습

잘 모르시다보니 막연한 불안감 두려움을 느끼시는게 당연합니다.


틱장애의 보다 자세한 진단기준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크게 구분해서 기간이 1년 넘었느냐, 넘지 않았느냐

운동틱과 음성틱이 동시에 함께 있느냐, 하나만 있느냐

에 따라서 진단이 크게 나뉩니다. 


뚜렛 장애는 운동틱과 음성틱을 함께 증상으로 가지고 있으며, 

이런 상태가 1년 이상 지속된 경우를 뜻합니다.


음성틱 증상으로 욕설을 하는 뚜렛 환자분들의 경우,

틱 외에 다른 정신과적 공존 질환을 지니고 계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이런 경우,

조절되지 않는 욕설을 음성틱 증상으로 보이기 때문에 일상생활 및 정상적인 대인관계 형성이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치료 역시 매우 까다로운 것이 사실입니다.


즉,

가장 중요하게 보실 부분은 증상 기간이 1년이 넘었냐 안넘었냐

1년이 넘었다면 

혹 틱장애로 인해서 

우리 아이에게 2차적인 영향으로 대인관계 상황에서 위축은 없는지, 

3차적으로 소아우울/불안 문제가 있진 않은지 

면밀한 관찰과 전문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제가 항상 부모님께 말씀드리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실 우리 아이가 조금 눈 깜박거리거나 흠흠 소리내는게 큰 문제는 아니잖아요.

운동하거나 공부하는게 별 문제 없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틱증상으로 주변에서 지적을 반복적으로 당하고, 

그로 인해 자존감이 상하고 위축되다보면 대인관계 형성에 문제가 발생하고, 

그러다보면 소아우울/불안, 청소년우울/불안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기때문에

보다 빨리 효과적으로 증상을 남들이 모를 정도로 안정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춘기에 여드름 없이 지나가면 가장 좋겠지만,

일단 생겼다면 

집에서 손으로 짜지 말고, 병원에서 관리받고 감염위험성 없이 압출해서

나중에 성인되서 

여드름 흉터없이 지낼 수 있게끔 해주는게 최선인것 처럼요.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님의 마음 발끝에라도 미치진 못하겠지만,

부모님이 가족이기 때문에 해줄 수 없는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부모님은 그저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해주세요.

치료에 대한 고민은 저희가 다 떠맡겠습니다.



쌍용동 이마트 옆 국민은행 맞은편, KFC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편하게 건물 주변 아무곳에나 하시면 됩니다.


불당동, 두정동, 쌍용동, 신방동에서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께서 찾아주시고 있습니다.

가까이는 아산, 온양온천, 조금떨어진 평택, 홍성, 예산에서도 치료받고 계십니다.


미리 연락주시면 더욱 편안한 진료 준비해드리겠습니다.






2017. 6. 16. 15:45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금쪽같은 우리 아이.

갑작스래 안보이던 틱증상으로 답답하고 불안하시다구요?

틱장애치료에 있어서 부모님의 편한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주제로 글을 작성해 봅니다.


우리 아이에게 가볍게든 중하게든 틱증상이 시작되었다면,

우리 아이의 타고난 스트레스 그릇은 예민한 편이구나~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아마 이게 어렵진 않으실거에요.


하지만 바로 눈 앞에서 쉴새없이 눈을 깜박이고 코를 찡긋거리며 

흠-흠-

킁킁~

아이의 모습을 바라보며 마음 편안할 부모는 결코 없을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부모의 비언어적 불안 긴장이 아이에게 전달되어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결고 적지 않다는 점 입니다.



부모의 태도가 얼마나 중하냐 하면,

아이의 틱증상이 시작되기 전에 주양육자의 심리적 건강상태가 좋지 못했다면.

아이의 틱장애 치료와 함께 치료를 진행하는 걸 권장드릴 정도로 중요합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큰 불안은 낯선 느낌 입니다.

'엄마가 아빠가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예전과 달라!'

'동생을 바라볼때랑 나를 바라볼때랑 느낌이 다른데?!'

.

.

.

...내가 깜박이고 킁킁거리는 것 때문에 그런가???



일시적으로 부모 앞에서 증상을 참으려 노력할 수 있고,

증상이 일견 호전되는 것처럼 느껴지실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노력이 지속되긴 쉽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만 되어도 본인의 증상이 무엇인지 틱장애가 무엇인지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보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어쩔 수 없습니다. 아이에게 치료 동의를 구하고 함께 치료해 나가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6살~초등학교 1-2학년 때에는 아직 이런 의식이 자리잡기 전이기 때문에,

아이도 틱증상을 모르는채 살짝~ 해결해 주는게 가장 좋습니다.



사실 눈 좀 깜박이고 콧소리 킁킁거린다고 뛰어놀고 공부하는데 지장 있을 부분은 없습니다.

많은 아빠들이 괜찮아~하시며 치료를 미루는 배경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증상을 의식하고, 주변 친구들이 틱증상을 지적하기 시작하면 문제가 복잡해집니다.


친구관계에서 위축되어 뒤로 물러나게 되고,

좋지 못한 경우에는 2차, 3차적인 문제로 소아불안/소아우울을 겸하게 되기도 합니다.


부모님께선 틱장애 치료에 있어서 편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해주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치료에 대한 고민은 저희 한음이 떠안겠습니다.


미루지 말고 아이가 신경쓰기 전에 살짝 해결해주세요.

미리 연락주시면 더욱 편한 진료 가능하십니다.


쌍용동 이마트 옆 국민은행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산 방면에서 접근하시기 좋고,

신방동, 불당동, 두정동에서 많이 찾아주십니다.


더욱더 믿고 치료받으실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2017. 6. 16. 13:22

환절기에 알러지성 결막염인가? 싶게 감자기 눈을 깜박거리고

알러지성 비염인가? 싶게 코에서 킁킁, 목에서 흠흠 반복해서 소리를 내는 우리 아이.

병원에 가서 치료 약을 먹여봐도 잠시 나아질 뿐 다시 반복되는 증상들.


"어머님~ 우리 ㅇㅇ이 틱장애 일지도 몰라요... 전문 진료 한번 받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여느 부모님이라도 이런 말을 처음 들으실때 많이 당혹스러우셨을 겁니다.



틱장애는 해당 근육에 무슨 문제가 있어서 움찔거리거나

아이가 장난으로 습관으로 반복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성장기 우리 아이

근육에 명령을 내리는 뇌 내 신경전달물질에 

조금 문제가 생겼기 때문인데요.


위에 말씀드린대로,

결막염, 비염이 치료 약에 잘 반응하지 않고 너무 오래 반복되거나

근육틱의 경우, 증상이 나타나는 신체 범위가 넓어지거나 변화하는게 보이신다면 


틱장애를 의심해 보실 수 있고,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도움되실 수 있습니다. 



간혹 아이들이 보이는 틱 증상을 가지고

"좀 참아봐~"

"엄마 앞에서 하지 말랬지!"

지적하시거나 혼내시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틱증상이라고 하더라도 일시적으로 참을 수는 있습니다. 대뇌 피질에서 동작을 조절하는 기능을 해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사실

틱장애는 뇌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한 변연계 신경전달물질 조절이상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아이가 계속 참을 수 없습니다.

"엄마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야~ 저절로 이렇게 돼 ㅠ"


또한

감정을 담당하는 뇌 부위가 변연계 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틱증상을 지적할때

아이가 증상을 인식하고 정서적으로 받는 영향이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 뇌는 발달을 마친 성인 뇌와는 조금 다릅니다.

때문에 

우리 아이들에게는 보다 안전하고 순한 방법으로 치료 접근을 고민해 주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뇌종양이라면 보다 효과적인 치료법 선택이 우선이겠지만,

아이들의 틱치료에 있어서 가장 최우선 되어야 할 점은 "부작용이 없는 것" 입니다.




부모님은 편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해주세요.

치료에 대한 고민은 저희 한음이 맡겠습니다.


답답하고 불안하시다구요?

한음은 부모님 상담치료를 항상 병행합니다.

불필요하지 않습니다.

아동상담과 함께 진행해서 우리 아이 심신을 안정되게 하고

여러 상황에서 부모님들의 영향력과 문제상황에서 대처방법들, 쉽게 조절하기 힘든 양육스트레스 등을 상담하세 됩니다.



벌써 많은 분들이 두정동, 쌍용동, 불당동, 신방동에서 치료 받고 계십니다.

평택, 홍성, 청주 등지에서도 찾아주시고 계십니다.


미리 연락주시면 더욱더 편안하게 진료 받으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믿고 치료받으실 수 있는 한음 되겠습니다.



2017. 6. 14. 11:29

갑자기 안보이던 모습을 보이는 우리 아이. 

여느 부모님이라도 당혹스러우실 수 밖엔 없습니다. 신경 안쓰이신다면 거짓말이죠.


눈을 깜박거리거나 어깨를 으쓱거리고, 

목에서 '음, 음' 소리나 코에서 '킁, 킁' 소리는 내는 것. 

전자를 운동틱, 후자를 음성틱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움직이거나 소리를 낸다고 모두 틱은 아닙니다.



미국정신의학회 DSM-5 에서는 틱을 이렇게 정의내립니다.


갑자기 (Sudden)

빠르고 (Rapid)

반복적이고 (Recurrent)

불규칙한 (Nonrhythmic)

근육의 움직임이나 발성 (motor movement or vocalization)


슬로우댄스를 추듯 천천히 행동이 나타난다거나,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행동이 아니거나, 

메트로놈처럼 규칙적이면 틱 장애가 아닐 수 있습니다.


온 몸의 모든 근육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해당 근육의 문제가 아니라

근육에 명령을 내리는 뇌 속에서 "조금" 문제가 생겼기 때문인데요.

대부분 운동틱이 먼저 시작되며, 음성틱이 먼저 시작되는 경우는 20% 정도에요.

음성틱이 먼저 나타나거나 

증상이 나타나는 신체 부위가 넓어지는게 느껴지신다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처음부터 소아정신과를 찾아가시는 부모님은 드뭅니다.

우리 아이가 비염이 있어서 킁킁 거리나?

눈이 빨간데 결막염이 있어서 깜박거리는 건가?


증상 초기엔 보통 소아과, 이비인후과, 안과를 찾아가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틱 장애가 발생하는 기저에는 뇌내 도파민 분비이상이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아쉽게도 틱장애치료에만 효과를 보이는 양약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증상, 경과에 따라 증상 경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약을 빌려와 사용합니다. 

때문에

양방 소아정신과 선생님들께선 틱장애 증상을 잡기위해 

주로 조현병 등의 정신질환에에 사용하는 약물(antipsychotics)를 처방하십니다.

뇌내 도파민 기전에 작용한다는 공통점 때문입니다.



부작용으로 멍해지고 살이 찔 수는 있지만 증상이 심하고 조절이 잘 되지 않는 틱장애의 경우

꼭 필요하다면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 뇌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나면 당연히 걱정이 태산입니다.

내가 뭘 잘못해줬나,

우리 가족 안좋은게 유전이 된거 아닌가,

별별 생각이 다 들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위염과 위암이 같은 위장질환이라고 위염 걱정을 마치 위암처럼 크게 걱정하시는 것과 비슷합니다.

치료에 대한 걱정은 한음이 충분히 하겠습니다.

부모님은 편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해주세요.



하나의 원인에만 집착하면 위험합니다.

예전에는 뇌의 특정 부분이 신경정신질환의 원인이라 보고 뇌의 일부분을 자르거나 드러내는 수술을 했었습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우리 아이들에게는 보다 순한 방법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암을 치료할때는 보다 효과적인 치료법을 우선 선택해야겠지만

아이들의 틱을 치료할때는 "부작용이 없는 것"이 우선되야 합니다.



틱 증상을 보이는 우리 아이. 

부모님은 알면서도 지적하게 되고 옆에서 지켜보실때마다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부모님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거나 아이에게 잘 해주지 못했을까봐 많이 걱정하십니다.


한음은 부모님 상담치료를 병행합니다.

부모님 상담과 아동상담을 통해 심신을 안정되게 하고, 

부모의 영향력과 대처방법들, 양육스트레스 등을 상담하게 됩니다.



쌍용동 이마트 옆에 위치한 한음 천안아산점은 편안하게 주차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차걱정 하시지 말고 편안하게 찾아주시면 됩니다.

백석동, 두정동, 불당동, 성정동, 배방읍, 탕정면에서 많은 분들이 치료 받고 계십니다.

천안 아산 뿐 아니라

평택, 예산, 홍성, 당진 등지에서도 쉽지않은 발걸음 해주고 계십니다.


더욱더 믿고 치료받으실 수 있는 한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7. 5. 30. 12:04

틱에 대한 부모님들의 관심을 살펴보면 '도' 아니면 '모'입니다.

너무 안심하셔서 치료가 늦는 경우도 있고, 너무 걱정하셔서 아이한테 안 좋은 치료만 해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너무 걱정하시는 것보다 차라리 약간 무심하시는 것이 틱 아이들한테는 더 좋습니다.

단,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게 해 주신다면요.


의식하면 안 된다는 걸 알지만 눈 앞에서 보이다보니 하루에도 열두번은 넘게 확인하게 됩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걱정 불안은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해주실 것은 걱정이 아니라 긍정입니다. 긍정이 안되면 무시라도 해주세요.

하지만 무시보다는 치료를 맡기시고 안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현병/정신분열병 약을 먹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크게 놀라 내원하시는 부모님들이 자주 계십니다.

멍해지고 살이 찔 수는 있지만 사실 꼭 필요하다면 써야 맞습니다.

하지만 틱장애의 경우, 조현병처럼 증상이 심한 병이라서가 아니라  조현병/정신분열병에 사용하는 약을 투여했더니 증상이 호전돼서 사용하는 것일 뿐입니다.

물론 한음에서는 그러한 일이 없습니다.


아직 우리 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사람이 모두 이해하고 있진 못합니다.

특히 정확한 원인을 특정하기 어려운 정신과 분야에서는 이러한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원인은 모르지만 증상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뇌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뇌 사진을 보시면 당연 걱정하실만 합니다.

중풍이나 뇌성마비 등의 무서운 질병이 생각나시죠.

하지만 그것은 위염과 위암이 같은 위장질환이라고 위염 걱정을 마치 위암 걱정처럼 하시는 것과 비슷합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치료에 대한 걱정은 한음이 충분히 하겠습니다. 

부모님은 편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해주세요.



'효과'도 중요하고 '부작용이 없는 것'도 중요합니다.

암을 치료할 때는 '효과'를 선택하겠지만

아이들의 틱을 치료할 때는 '부작용이 없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합니다.



최종적으로 틱치료의 목표는 아이들이 틱 증상에 신경쓰지 않고 ,

친구들과 자유롭고 편안하게 어울릴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입니다.


눈 깜박이고 코 킁킁거린다고 학교에서 할 일을 못하거나 능력 키우는데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하지만 조금 예민한 우리 아이에겐 주변의 시선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조금이라도 어릴때, 친구들이 크게 신경쓰지 않을 때,

조금 일찍 아이 틱장애를 남몰래 해결해주세요. 




한국처음 한음한방신경정신과 천안아산점은

천안 쌍용동에 위치하고 있지만, 불당동 신방동 신부동 두정동 백석동에서 내원하시기 좋습니다. 아산 배방 탕정 온양온천에서도 많이 찾아주십니다.

천안틱치료는 한음에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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