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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 31. 15:59

ADHD가 데이트폭력 및 가정폭력 위험성 높여

...보다 조기에 장기적 치료계획 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홍순상

 

가정폭력이 가정 내에 한정된 문제가 아닌 범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이 보편화된 요즘,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와 배우자에 대한 폭력 발생 간에 높은 관련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ADHD는 집중력장애, 과잉행동, 충동성을 주 증상으로 하는 질병으로, 소아-유년기 ADHD가 주목 받아 왔지만 최근에는 청소년-성년기 ADHD까지 그 관심 범위가 넓혀지고 있는 영역이다. 미국에서 이루어진 본 역학 연구는 유년기 ADHD 증상과 청소년/성년기 배우자에 대한 폭력 발생 간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남녀 성별에 관계없이 유년기에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충동성을 보일 경우 청소년/성년기에 접어들어 배우자에 대한 폭력 발생이 유의하게 높았다. 유년기 ADHD 진단을 받을 경우 청소년/성년기에 접어들어 배우자에 대해 상처를 입힐 정도의 심한 폭력을 휘두를 위험성이 약 1.8배 높음이 밝혀졌다. 또한 유년기 ADHD에 품행장애까지 더해질 경우 그 위험성은 3.75배까지 치솟았다.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정신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Archive of General Psychiatry’ 2010 11월호에 출판되었다.

 

경희의료원 한방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는 아이들의 ADHD는 일차적으로 학업/발달문제를 일으킬 뿐 아니라 성년이 되어 사회적 문제행동을 일으킬 위험성을 높이는 만큼, 보다 조기에 장기적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경희의료원 한방신경정신과는 지난 7월부터 ADHD 환아를 대상으로, 기존 치료법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장기적 치료가 용이한 침치료의 객관적 자료 축적을 위한 임상연구를 진행 중이다.

문의 02)958-9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