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월도에서 할 일도 참 많다만,
섬 이곳저곳 이쁜 곳은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목섬
입니다. 자월도에서 손 꼽히는 관광 포인트죠.
자월 2리 쪽에 위치하고 있고, 선착장에서 산넘어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걸어서 가기보단 마을버스를 타고 이동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언덕을 오르기 전에 먼저 해변 구경을 합니다 :D
자월도 선착장 주변에 있는 모래사장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모래보단 자갈이 많습니다.
오른편 멀리 목섬이 보입니다. ^^
목섬 구름다리를 건너려면 언덕을 올라야 합니다. 그리 가파르진 않습니다.
언덕 오른편으로는 하니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물 빠진 뻘에 배만 덩그라니 남아있네요.
날씨가 참 좋습니다.
양 길가에는 계란꽃이 많이 펴 있습니다.
언덕을 다 오르면 정자가 있습니다.
정자에서 쉬다가 가는 것도 괜찮지만, 목섬에 넘어가서 벤치에 앉아 쉬는게 더 좋습니다.
구름다리 방향으로 다시 언덕을 내려갑니다.
내리막길 양측엔 마을 분들이 정성스래 꾸며놓은 풀밭(?)이 있습니다.
이름모를 풀들이 많습니다. -_-; 시간나면 식물도감이라도 찾아봐야겠습니다. ^^;;;
구름다리에서 바라보는 목섬은 정말 멋집니다.
구름다리 끝엔 벤치가 하나 있습니다.
벤치아래 나무그늘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쉬는 맛이 제법입니다.
벤치 바로 아래엔 목섬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도 있습니다.
내려가보면 섬 남쪽 해변과는 다르게 해변에 돌이 많아서 인지 물이 더 맑아보이고 차갑습니다.
이상으로 자월도 목섬 소개를 마칩니다.
자월도에 놀러오시면 빠뜨리지 말고 꼭 들러보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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