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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 이야기/신경쇠약'에 해당되는 글 5건
2017. 10. 30. 21:48

 안녕하세요. 천안아산 한음입니다.

뉴스에서 의처증, 의부증에 의한 사건 사고 많이 들어보셨죠?

이처럼 배우자를 의심하거나 자신만의 생각을 굳게 믿는 질환, 망상장애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망상장애는 편집증이라고도 불리는데 주된 증상이 망상(헛된 생각)인 장애를 말합니다.

 


아마도 이 질환에 대해서는 환자분들보다는 보호자분들이 더 많이 관심을 가지고 계실 겁니다.

망상장애라는 것이 본인의 생각이 잘 못 되었다는 인식이 안 되는 병이기 때문입니다.

저희 한음에 내원하시는 보호자분들의 심리검사를 해보면 우울, 분노, 불안이 많이 진단되어서 치료를 도와드리기도 합니다.

이처럼 망상장애는 환자분들보다는 옆에 계신 보호자분들이 더 많이 힘든 병이기도 합니다.

 

사실 우리도 잠시나마 배우자를 의심하거나, 집단 내에서 피해의식을 갖거나, 누군가 나를 좋아한다고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들이 '그렇지 않을까?'의 정도를 넘어서 주변에서는 모두 아니라고 해도 '확실해'라고 믿는 경우를 망상장애라고 합니다.

망상장애를 앓고 계셔도 기이한 행동이나 변덕스러움을 보이지 않아서 겉으로 보기에 문제없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망상장애의 증상으로는 대개 다른 사고장애의 징후는 없습니다.

하지만 망상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말을 많이 하거나, 생각이나 말을 중점적으로 뚜렷하게 하지 않고 우회적으로 혹은 세세하게 군소리를 하는 증상(우원증)을 보입니다.

또한 인격이나 일상생활의 와해는 없지만,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의심이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피해, 질투망상이 있을 때 적대적이고 공격적으로 변하기도 하며 화를 잘 냅니다.

현실도피와 자살 경향이 나타나기도 하며 자신의 생각이 잘 못 되었다는 인식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음한의원에서는 망상장애의 원인을 다각도로 파악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

최근 많은 연구들이 침과 한약이 뇌신경 조절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음 천안아산점에서는 침 치료와 한약 뿐 아니라 상담을 통해 무력감과 우울을 개선하며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아로마(향기)요법, 추나, 부항, 뜸치료 등을 병행하며 오장육부를 치료하여 근본적인 치료에 이를 수 있도록 도움 드리고 있습니다.

 


한음한의원은 망상으로 인한 불안 감소와 현실적 수준의 의사소통을 재구성하는 것을 치료 목적으로 보고, 망상의 감소보다는 만족스러운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망상장애 치료에 대해 50% 회복, 20% 증상 감소, 30% 증상지속 이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망상장애는 치료가 쉽지 않은 질환으로 인식하고 계시지만, 조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한다면 결코 치료가 어려운 질환은 아닙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한음한의원 천안아산점에서 치료를 시작하세요.

 


한음 천안아산점은 쌍용동 이마트 옆, KFC건물 3층에 있습니다.

건물 주변에 주차가 편리해서 평택,홍성,예산,아산,온양온천에서도 치료받으러 오십니다.

불당동,신방동,두정동,백석동,청당동에서도 편하게 찾아주십니다.

 

전화 주시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진료 받으실 수 있도록 예약 도와드리겠습니다.

 



 

 

 

2017. 5. 26. 18:03

"나 요즘 신경을 너무 많이 써서 그런지 힘들어~ㅠ"

"왜 자꾸 신경이 쓰이나 몰라?!"

"야~ 이제 신경 좀 그만써, 니가 어쩔 수 없잖아. 신경 끄고 살아!"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말들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말하는 신경이라는게 도대체 뭘까요?

우리 뇌 안에 있는 신경세포를 말하는걸까요? 아니면 뭔가에 대한 걱정 고민 불안을 뜻하는걸까요? 

아니면 둘 다를 포괄하는 뜻일까요? ^-^ 

 

오늘은 신경쇠약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점들을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경쇠약은 뇌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사람을 둘러싼 주변 상황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고, 

이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 뇌와 몸은 끊임없이 노력 합니다.

 

흔히 말하는, 생명체는 항상성을 유지 한다는 개념입니다.

하지만 항상성이라는 것이 항상 같은 상태에 머문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히려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우리 신체 역시 끊임없이 변화를 모색합니다. 

우리 뇌에서는 끊임없이 신경세포들 간의 연결성(brain connectome)이 강화되기도 약화되기도, 새롭게 형성되기도 합니다.

사람이 지속적으로 적응하기 위해서는 뇌 내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어찌할 수 없는 (helpless) 만성 (chronic) 스트레스에의 노출은 우리 뇌로 하여금

적응을 뛰어넘어 과적응상태로 접어들게하면서, 질병상태로 넘어가게끔 합니다.

 

 

신경쇠약의 증상은 특정하기 어려운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지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만성적인 피로감과 무기력 무의욕,

먹먹한 두통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깜박거리는 건망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어깨는 결리고 팔다리가 저리고 떨리기도 합니다.

 

 

장기간 많은 양의 약을 드시면서 찾아오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찌할 수 없는 만성 스트레스에 노출된 채 약에 의존해서 견뎌오신 경우입니다.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버거운 짐을 견디고 참으며 오랜세월 힘든 직장생활을 해 오시다가, 

은퇴할 때쯤 신경쇠약 증상이 터져 찾아오시는 환자분들을 자주 뵙습니다.

 

 

임플란트, 신경치료, 틀니 등 치과치료 후에 견디기 힘든 신체통증에 장기간 노출되면서 

신경쇠약이 오시는 경우도 왕왕 뵙습니다.

 

어찌됐건, 신경쇠약이 오게되는 원인 사건들의 공통점은

내가 노력한다고 해결할 수 없는 일에 불가항력적으로 장기간 노출된다는 점 입니다.

 

 

신경가소성이 떨어진 뇌는 기능적으로 상황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이는 일상 생활에서 주의집중력저하, 

새로운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경직된 사고패턴을 고집하는 모습 등으로 나타납니다.

 

병이 더 진행되면, 

외부자극 뿐 아니라 우리 몸에 있는 여러 생체신호 자극마져 예민하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강박적으로 집중하며 작은 변화도 크게 받아들입니다.

 

 

신경쇠약을 어떤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요?

맘 편히 먹어~

흔히들 하는 조언이지만, 그게 뜻대로 안되는게 신경쇠약 환자분들의 몸 상태 입니다.

 

치료에는 선후가 있고, 나아갈 방향과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우선적으로 

불안 긴장으로 인한 신체증상을 완화시키고

강박적인 집착을 뇌 한약과 심리상담치료로 덜어내야 합니다.

아무래도 치료 기간은 다른 질환보다 오래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현 상황까지 밟아온 병의 경과가 길기 때문입니다.

 

짧지 않은 신경쇠약 치료 과정을 한음의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가 함께 걸어드리겠습니다.

 

한음은 전국 각지에서 진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화 주시면 친절한 상담 약속드립니다.

 

한음천안아산점은 천안 서북구 쌍용동 이마트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 맞은편, KFC건물 3층입니다. 편리하게 건물주변에 주차 가능하십니다.

신방동, 불당동, 신부동, 성정동, 두정동, 백석동, 배방, 탕정, 풍기, 온양온천에서 내원하고 계십니다.

예약진료로 더욱더 1:1 맞춤 진료 제공해드리도록하겠습니다.

 

 

 

 

 

 

2017. 4. 12. 17:37

신경쇠약 환자분들을 치료상담 하다보면 대부분 주변에서 "사람 좋다", "능력 좋다"라는 말을 되게 많이 들으셨다고들 합니다.

속으론 신경쓰이고 힘들어 죽겠는데, 겉으로는 항상 웃으며 군말없이 이일저일 다 떠맡습니다.

남들보다 스스로의 기준이 더 높은 "완벽주의적 성향"이 강한 특성도 한 몫 합니다. 



사실 그래서 처음부터 신경쇠약이 오진 않습니다.

대부분 스트레스성 질환에 먼저 시달리십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 쉬기 힘들뿐 아니라, 어깨 뒷목 결리고, 머리가 지끈거리고, 눈은 빡빡하고, 입맛은 없는데 입은 바짝말라서 목만 마릅니다.

누우면 두근두근~  분명 누워서 쉬고있는데 몸에 힘은 바짝 들어가서 편하지가 않습니다.

더 심해지면 밤에 자다가 자주 깨고, 잠 들기조차 힘든 날도 생깁니다.



환자분들께 쉽게 설명드릴때,

뇌가 흥분되어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퐁퐁~ 시도때도 없이 나온다. 하는 상태입니다.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급발진, 공회전을 남발하는 상태입니다.


남들은 기름 한번 넣으면 하루 종일 가는데

나는 일과중에 벌써 지칩니다. 기름이 다 떨어진거죠...


이런 상황이 1년, 2년... 5년.....

지속되다 보면


몸에서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어도 더이상 끌어올릴 힘이 없습니다.


이정도가 되면 누가 나를 힘들게 해서 짜증나고 화가 나는게 아니라,

내 몸에서 올라오는 각종 감각들이 나를 짜증나게 합니다.


하루종일 피곤하고

여기저기 쑤시고 저리고

기운없어 죽겠는데 잠은 깊게 잘 수가 없고

어지럽고 

귀에서는 이명이 찌-잉-

얼굴에서 눈가와 입가에선 움찔~움찔~ 경련이 옵니다.

집중을 할 수 없어서 눈이 항상 침침하다고 느껴지고

기억력도 예전 같지 못합니다.


걱정이 되서 큰 병원을 가서 종합검진을 받아봐도

특별한 기질적 이상은 발견되지 않습니다.


일단 급한 불은 꺼야 하니 받아오는 약이 하나, 둘 쌓여만 갑니다.

밥도 먹기 전에 약만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이렇게 돌고 돌아

저희 한음 한방신경정신과에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처음 내원하셔서 다들 하는 말씀이

"나처럼 이렇게 힘들어 하는 사람이 또 있어요?"

"이것저것 아픈거 너무 많이 말해서 미안해요~"

"내가 여기저기 안가본 병원이 없어요~ㅠ"

...

"이거 좋아질 수 있을까요?"



더이상 혼자서 고민하지 마세요.

저희 한음이 도와드리겠습니다. 


신경쇠약 치료에 지름길은 없습니다.


하.지.만.

치료 원칙에 따라 차근차근 

얽힌 실타래도 조바심내지 않고 풀어내다보면


어느새 풀 방도가 보이게 마련입니다.








저희 한음에는 체계적인 치료와 수많은 임상례들이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믿고 치료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7. 4. 8. 16:04

안녕하세요. 한음 홍원장입니다.

오늘은 신경쇠약의 특징인 복합적(!)인 신체증상 중에서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계시는

다발성 통증 치료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려 합니다.


신경쇠약 다발성 통증의 경우, 

근근막통증후군, 섬유근통증후군 등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주로 체형적으로 키가 길쭉하시면서 마른 체형의 환자분들께서 많이 호소하시는 증상 패턴인데요.

아무래도 해당 체형이시면서 예민하시고 운동량이 적으신 분들의 경우 

신체 여러 부위에서 근 위약성 단축(쉽게 말해, 뭉치는 것)이 발생하기 쉬운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신경 그릇이 튼튼하신 경우에는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우리 몸에 있는 다양한 생체신호들은 시시각각 변화하지만 일정 범주 내에 머무는 특징이 있기 때문인데요.


신경쇠약이신 분들의 경우 스트레스 그릇 자체가 작아지다보니,

작은 외부 자극에도 쉽게 스트레스 허용량을 넘어서는 상황이 빈발하게 됩니다. 



보통 이런 경우, 

심박변이도 검사상

교감신경은 항진되어 있으면서도 스트레스저항력은 평균치 이하로 낮아져 있고,

맥진상 

침긴세, 맥이 기운없이 밑으로 가라앉아있으면서도 긴장되어 있고 가느다란 경우가 많습니다.



기질적으론 

종합병원에 가셔서 머리사진 허리사진 피검사 이것저것 검사해봐도.

별 이상이 없다는 소리만 반복해서 듣기 일쑤이지요.


환자는 여기저기 힘들어 죽겠는데 몸에 이상은 없다니.

미칠 노릇입니다.


때문에 좋다는 이약저약 먹다보면

약먹다가 배부를 지경이 되시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신경쇠약 치료가 결코 쉽진 않습니다.

하지만 

환자분의 몸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치료 전략을 수립하여

선후를 지켜가며 치료해 나간다면 꼭 어려운 일만도 아닙니다.



믿고 치료 받으실 수 있는 한음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2017. 4. 3. 13:38

안녕하세요~ 천안 한음 한방신경정신과 한의원 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질환은, 신경쇠약입니다. 아마 다들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의외로 우리 주변에 많이들 고생하고 계시는 질환이기도 하구요. 



이렇듯 다양한 신체 증상을 복합적(!)으로 호소하시고, 병원에 가서 검사 받아보더라도 특별한 기질적 이상을 진단 받기 어렵습니다.


일반 한의원에 가셔서 몸이 많이 허해지셨다는 이야기를 쉽게 듣습니다. 






하지만, 신경쇠약은 몸의 병이라기보다 마음, 뇌의 병에 가깝습니다.

본인의 신체증상에 거의 강박적으로 집중하고 있다는 점 때문인데요. 이러한 특징은 실제 몸을 지속적으로 쇠약하게 만드는 원인으로 다시금 작용합니다. 





더이상 힘들어하시지 말고 이제는 자유로워지세요.

보통 신경쇠약 환자분들께서는 치료를 포기하고 지내시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이곳저곳에서 치료받아봐도 제대로된 진단명을 받지도 못하고 고생만 많이 하시는 경우가 많아서 인데요. 

이제 걱정마세요. 

신경쇠약은 치료하면 좋아시질 수 있는 질환입니다.










한 국 처 음 ! 저희 한음 한의원이 신경쇠약 치료를 도와드리겠습니다. 



신경쇠약은 기질적 이상을 살펴보는 검사로는 파악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 검사(심박변이도)와 같은 기능적 검사가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음 한의원은 천안 뿐만 아니라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다양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신경쇠약을 믿고 치료 받으실 수 있는 한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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