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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수원'에 해당되는 글 1건
2018. 7. 19. 11:37

안녕하세요. 홍원장입니다.

오랫만에 포스팅을 올립니다.


지난 주말 가족들과 함께 근교 마실 다녀왔습니다. 

수원에 있는

1. 똥박물관 해우재 -> 2. 본수원갈비 -> 3. 수원 화성 열기구

코스였습니다.


사실 밥 먹고 나와서 집으로 가던 중, 바로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

즉흥적으로 움직였는데 나름 새로운 자극이 됐던 것 같습니다 :)


열기구라고 소개되어 있길래, 

터키 여행가서 타는 그런 탈 것을 상상 했습니다. ^^ㅋ


사실 실제 열기구는 아닌 것 같고

헬륨가스로 날아오르는 기구 같더군요.


하늘 위로 높이 날아오르는 기구 이다보니,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사실 탈려고 막 갔을땐, 바람때문에 운행을 중단한 상태였습니다.

언제 재운행을 할지도 확답을 못해주시구요.

하지만 운이 좋았던지 1시간이 채 되지 않아 타볼 수 있었습니다.


직원분께 여쭤보니 70~150 미터 높이까지 날씨 상황에 따라 운행한다고 하셨어요.

제가 방문한 날은 바람이 없진 않았는데, 100미터 정도까진 올라갈 수 있다 하셨구요^^


단순히 높이만 달라지는게 아니라

바람 상황에 따라 탑승 인원도 달라진다고 하시더라구요.

사람이 심하면 사람을 적게 태우는 것 같았어요.

당연히 대기 시간도 길어지겠죠?



위에 올라가면 이렇게 주변 주택가와 수원 화성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사실 신기하긴 했지만, 

뷰가 아주 좋다 싶진 않았어요. 

주택가라서 밋밋하더라구요^^;


하지만 저와 함께 탑승한 7살 딸 아이는 매우 신나 했습니다. ㅎㅎ

너무 어리면 키가 작아서 밖이 잘 안보이겠더라구요. 

기구는 바람에 따라 흔들리기 때문에 안아서 밖을 구경시켜 주기엔 조금 불안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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