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271)
Old-school Psychiatry (2)
한음 한방신경정신과 (7)
마음건강 이야기 (80)
(81)
신문 (28)
공보의 3년 (18)
즐겨찾기 (8)
공부 (31)
임상연구 (11)
경희의료원 진료기록 (5)
Visitors up to today!
Today hit, Yesterday hit
rss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신문'에 해당되는 글 28건
2011. 11. 13. 18:24
2011. 11. 12. 23:09
http://old.ddanzi.com/appstream/ddradio.xml


떨1(노회찬) 말을 듣다보니 끄덕거려지는 부분,,,

"일단 반성하는 거는 정치를 한다고 하면서 국민을 덜 믿었다. 함께하는 사람을 덜 믿었다. 마지막으로 자신도 덜 믿었다.
국민을 덜 믿었다고 하는 것이, 우리가 얘기를 해도 우리 국민의 의식수준이 못 따라 올 것이다. 사실 제는 자신에게 있는데 환경을 탓하는 의식. 진보 세상 되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급하지 않은 의식이 문제인데, 세상이 변한다는 것이 하루아침에 되나하고 모든것을 너무 길게봤다. 이런게 정당화 될 수 없는 것이 지금 살아있는 많은 사람들과 대화하고 변화를 만들어보려하기보다 자기 머리속에 있는 그림에만 빠져 있었다.
함께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너무 부정적으로 편을 가르고 딱지를 붙이고 이른바 뺄샘 정치. 공통점보다는 서로의 차이를 찾아내려 하는. 동지라고 하면서도 말만 동지인거고 덜 믿었다.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덜 믿은거 아니냐. (해도 안된다고)"

"가장 싫어하는 말: 감옥가는 거 두렵지 않다. -> 나쁜 놈들을 감옥에 보내야지, 내가 고통스러워도 견디겠다는 굉장히 수동적이고 패배주의적이고 순교자적인 태도."


내 일에 대해서도 언젠가부터 '해도 안된다.' '흐름을 거스를 순 없다.'
하고 스스로 정당화 해 왔던 것 같다. 내가 지금 해야 할 일은 그냥 머릿속으로 잘잘못 따지고 그림을 그리는 일이 아닌데. 현실에서 당장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급한 일인데.

난 사실 내가 욕하던 '머리가 굳은 노인네들'과 다를 것이 없었다.

뭐 그냥 이런 점 느끼게 해줘서 나꼼수 멤버들한테 감사드림 ㅋㅋㅋ
나도 좀 적극적으로 움직이도록 애써야 겠다.

떨1께서도 현실 정치에서 실제적 변화의 움직임 꼭 보여주시길 꼭 바람 :D
2011. 9. 21. 10:10

http://media.daum.net/culture/health/view.html?cateid=1013&newsid=20110921091415665&p=chosun


사상체질적 입장에서 홍삼의 부작용을 다룬 기사입니다.

경희대한방병원 사상체질과 고병희 교수님이 인터뷰이 입니다.


요새 KT&G에서 홍삼파는걸로 만족을 못하고 보움 한의원까지 차린다고 난리입니다.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의료는 의료인에게 맡겨두었으면 합니다.

기업이 책임질 분야는 아닌 것 같습니다.

2011. 8. 26. 20:42



동아 좌표 http://media.daum.net/culture/health/view.html?cateid=1013&newsid=20110826172716378&p=donga

경향 좌표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110826172418939&p=khan

약이란 본래 모난 돌과 같은 것. 부작용이 없는 약이란 효과가 없는 약, 즉 약이 아니라는 것이죠.
본래 홍삼은 인삼을 오래동안 보관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의미가 더 컸습니다. 그게 한국인삼공사KT&G 및 대한민국 이미지 마케팅과 잇속이 맞아 떨어지면서 부작용도 없고 만병통치 건강기능식품으로 변신했죠.
뭐, 건강기능식품이라는 것 자체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지만...
약이란 본래 손을 대면 댈수록 약력이 약해집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죠. 인삼을 끓이면 본래 모난 성질이 수그러 듭니다. 때문에 부작용도 덜해지지만 약력도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본래 인삼의 성질이 완전히 어디가진 않죠. 때문에 홍삼에서도 장복할 경우 혹은 한두차례의 복용만으로도 부작용이 환자에 따라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희 과에 오시는 분들께는 기본적으로 교수님들께서 꿀과 인삼 홍삼 등의 복용을 금하는 티칭을 하시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불안을 base로 깔로 계시는 분들이 많고 이중 상기증을 많이 호소하기 때문이죠.

홍삼 인삼 모두 좋은 약입니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한약은 한의사에게 진단 처방 받아 복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011. 8. 26. 20:29
2011. 8. 26. 20:27
2011. 6. 26. 17:17
2011. 6. 26. 17:05
prev"" #1 #2 #3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