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동의보감]에는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10명의 남자를 치료하는 것이 1명의 부인을 치료하는 것보다 쉽고,
10명의 부인을 치료하는 것이 1명의 소아를 치료하는 것보다 쉽다."
어린아이의 경우 말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진료를 볼때, 어디가 어떻게 아프고 힘든지 정확하게 알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보통 보호자의 관찰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고, 그만큼 진료가 까다로운 부분을 옛 조상님들도 절실히 느끼셨나봅니다. ^-^ㅋ
특히나 소아우울증 같은 경우에는, 더더욱 진료에 어려움이 큽니다.
본인의 내적 경험이나 판단을 언어적인 표현으로 구체화 시키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인데요.
어린 아이들이라고해서 정서경험이 없겠냐만은,
본인이 느끼는 정서가 어떤 맥락에서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정서인지 구체적으로 구분하여
받아들이기가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때문에 소아우울은 일견 우울과 관련없어 보이는 여러 행동으로 드러납니다.
- 기운이 없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 합니다
- 좋아하는 놀이교실도 싫다고 합니다.
- 밥도 잘 안 먹고 체중도 거의 늘지 않습니다.
- 짜증을 많이 내고 소리를 자주 지릅니다.
- 머리 아프고 배가 아파서 학교 가기 싫다고 합니다.
때문에 소아우울증의 경우 치료에 있어서 아무래도 약물치료에 의존도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스트레스로 엉켜버린 뇌내 신경전달물질을 안정시키고 정상화시키기 위한 목적인데요.
아무래도 어린아이들에게 양약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소아우울 치료에서는
보다 안전하고 그러면서도 아이의 두뇌를 안정시켜줄 수 있는 한약치료가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소아우울에 쓰는 한약처방이 한가지인 것은 아닙니다.
긴장이 높아 짜증이 심한 아이는 조금 덜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소화기가 약하고 마른 아이는 기운을 조금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됩니다.
수천년간 어린 아이들에게 복용시켜온 처방들이기 때문에 이보다 더 안전할 수 없습니다.
쓰디쓴 한약을 우리 아이가 먹겠냐구요?
물론 다디단 사탕만큼 처음부터 먼저 찾진 않겠지만,
오랜 임상경험으로 아이들도 쉽게 복용할 수 있는 형태로 처방 가능합니다.
물론 한약치료가 끝이 될 순 없습니다.
아이가 맞닥드린 어려움이 무엇인지 놀이치료 미술치료를 통해 엿볼 수 있고,
부모-아이 대화법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표현능력을 부모님이 직접 가정에서 키울 수 있도록 부모님 상담도 함께 진행합니다.
부모님의 양육스트레스 수준이 높으신 경우, 아이에게 불안/우울이 옮겨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부모님 치료가 함께 병행되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회복력이 좋습니다.
다시 재자리로 돌아갈 수 있게끔 조금만 도와주신다면
언제 그랬냐는듯 밝은 미소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아이 기록 걱정때문에 치료를 미뤄오셨다면, 더이상 고민하지 마세요.
신경정신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보는 저희 한음이 체계적이고 근거중심적 치료로 도와드리겠습니다.
저희 한음은 전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천안아산점은 아산과 연접해 있는 천안 쌍용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불당동, 백석동, 원성동에서 가까워서 편리하게 내원가능하십니다.
아산 온양온천, 장재리에서도 쉽게 오실 수 있습니다.
더욱더 편안하고 믿을 수 있는 진료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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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이란 감정은 사람이면 누구나 일시적으로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우울이라는 감정이 있기에 행복과 즐거움이라는 감정 역시 존재할 수 있겠죠.
하지만 우울의 늪에 빠져 2주 한달 세달.... 허욱적거리다보면
어느새 나를 떠받쳐주던 힘든 모두 소진되어 버리고, 주변상황은 엉망으로 얽혀있게 마련입니다.
우울이 시작되는 개기는 사람마다 모두 제각각입니다.
하지만 공통점은 우울증상이 시작되기 오래전부터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되었다는 점입니다.
우울증은 우리 뇌에서 기질적인 병리변화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통제할수 없는 만성 스트레스에 노출된 뇌에서는 신경세포(neuron)를 도와 뇌기능을 유지시키는 아교세포(glial cell)들이 감소하게 됩니다.
스트레스에 노출된다고 신경세포가 죽는건 아니지만, 신경세포를 둘러싸고 뇌기능을 돕는 아교세포(glial cell)들이 스트레스에 취약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교세포 중에서도 특히 성상세포(astrocyte)가 만성 스트레스에 취약성을 띄고 있으며, 성상세포가 감소함에 따라 뇌 내 신경전달물질 불균형이 시작되며 우울증이 유발되는 기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성상세포를 비롯한 신경 아교세포들은 대부분 뇌의 가장 바깥 부분, 회백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즉, 우울증 질병 상태에서는 대뇌피질이 얇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우울증 두뇌의 신경세포가 다시 회복할 수 있는 능력. 즉,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을 정상화 시키는 것이 우울증 치료의 핵심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임신과 출산, 육아는 한 가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고 축복받을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여성 입장에서는 본인이 통제할 수 없는 다양한 스트레스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아이를 키우기 어려운 사회 분위기 안에서 엄마의 스트레스란 상상 이상입니다.
임신우울증, 산후우울증이 근래 크게 증가하였고, 사회적으로 더욱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임신 중에는 항우울제와 같은 향정신성의약품 복용이 어렵습니다.
물론 한약에도 임신 중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특정 약재들이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임신 상황에 대해 고려하고 전문가에게 처방받은 한약은
임신 중 복용해도 안전합니다.
하루 빨리 환자분의 웃음을 되찾아 드리고 싶습니다.
집에서 혼자 고민하고 계시지 말고, 일단 저희 한음에 문을 두드려주세요.
지금 내딛는 한 발자국이
우울의 늪에서 빠져나오는 첫 발자국이 되도록 함께 힘써드리겠습니다.
저희 한음은 천안 쌍용동에 위치하고 있어 아산 방면에서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배방, 탕정, 온양온천, 풍기에서 찾아주시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홍성, 예산, 당진에서도 힘든 발걸음을 많이 해주십니다.
저희 한음은 한분한분 정성껏 예약진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내원 전에 미리 상담전화 주시면 보다 편안한 진료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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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다.
과연 맞는 말일까요?
아마 실제 결혼 생활을 해보신 분이라면 공감하지 못하시는 분이 대부분일겁니다^^ㅋ
신혼때 남편이 했던 서운한 말 한마디.
작은 실수에 잦은 타박을 주던 부인의 싸늘한 눈빛.
마음속 한구석에 고이고이 모셔두고 지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부부사이에 다툼이 없다는건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싸우더라도 "잘" 싸워야 합니다.
그리고 서운한 감정은 쌓아두지 않고 그때그때 "적절한" 방법으로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쌓아두다보면 제대로 화병 납니다^^
문제는 이런 부부간의 적절한 소통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점이겠죠.
그러다보니
싸움에 지친 한쪽이 무작정 참으며 화병이 나거나
싸움을 피하기 위해 입을 닫고 술, 도박, 늦은 귀가 시간....
가정 밖으로 도망치기 일쑤입니다.
싸움에 있어서 가장 나쁜 해결책이 뭐다?
"회피"
저는 속담 인용하길 즐겨합니다.
옛 속담에 이런 말이 있죠.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
또 이런 말도 있습니다.
"방귀뀐 놈이 성낸다."
이 두가지 속담만 머릿속에 잘 담아두시고, 저희 한음을 찾아주세요.
부부간의 갈등은 이미 둘 사이에 "인이 박혀 있어서" 변화 모색이 어렵습니다.
부부상담전문가의 개입이 필요합니다.
또한 갈등의 폭이 깊어, 어느 한 쪽의 몸과 마음에 상처가 남았다면
그로 인해 우울증/화병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적절한 치료가 동반되어야 부부상담 역시 원활하게 진행 가능합니다.
더이상 참지 마세요.
작은 부부사이에 갈등도 오랫동안 방치하다보면 서로간의 신뢰를 망가뜨립니다.
신뢰가 깨진 관계는 회복하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회복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지요.
저희 한음이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믿고 치료 받으실 수 있는 한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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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IDS http://www.ids-qids.org University of Pittsburgh Epidemiology Data Center ©
invalid-fileTABLE 3. Conversion Between IDS-SR30 and QIDS-SR16, Total Scores and HRSD17, HRSD21 and HRSD24 Total Scores Using IRT Analysis
|
Severity1 |
IDS-SR30 |
QIDS-SR16 |
HRSD17 |
HRSD21 |
HRSD24 |
|
0 |
0–3 |
0 |
0 |
0–1 |
0–1 |
|
0 |
4–5 |
1 |
1–2 |
2 |
2 |
|
0 |
6 |
2 |
3 |
3 |
3–4 |
|
0 |
7–8 |
3 |
4 |
4 |
5 |
|
0 |
9–11 |
4 |
5-6 |
5–6 |
6–7 |
|
0 |
12–13 |
5 |
7 |
7–8 |
8–9 |
|
1 |
14–16 |
6 |
8 |
9 |
10–11 |
|
1 |
17–18 |
7 |
9-10 |
10 |
12 |
|
1 |
19–21 |
8 |
11 |
11–12 |
13–14 |
|
1 |
22–23 |
9 |
12 |
13 |
15–16 |
|
1 |
24–25 |
10 |
13 |
14–15 |
17–18 |
|
2 |
26–28 |
11 |
14–15 |
16 |
19 |
|
2 |
29–30 |
12 |
16 |
17 |
20–21 |
|
2 |
31–33 |
13 |
17 |
18–19 |
22–23 |
|
2 |
34–36 |
14 |
18–19 |
20–21 |
24–25 |
|
2 |
37–38 |
15 |
18–19 |
22 |
26 |
|
3 |
39–40 |
16 |
20 |
23 |
27–28 |
|
3 |
41–43 |
17 |
21-22 |
24-25 |
29–30 |
|
3 |
44–45 |
18 |
23 |
26 |
31–32 |
|
3 |
46–47 |
19 |
24 |
27 |
33 |
|
3 |
48 |
20 |
25 |
28 |
34 |
|
4 |
49–53 |
21 |
26–27 |
29–31 |
35–38 |
|
4 |
54–55 |
22 |
28 |
32 |
39 |
|
4 |
56–58 |
23 |
29 |
33–34 |
40–41 |
|
4 |
59–61 |
24 |
30–31 |
35–36 |
42–44 |
|
4 |
62–24 |
25 |
32 |
37-38 |
45–46 |
|
4 |
65–67 |
26 |
33–35 |
39–41 |
47–49 |
|
4 |
68–84 |
27 |
36–52 |
42–64 |
50–75 |
1Severity of Depression. 0=None, 1=Mild, 2=Moderate, 3=Severe, 4=Very Severe.
Note. IDS-SR30 (Inventory of Depressive Symptoms-Self Report, 30 item); QIDS-SR16 (Quick Inventory of Depressive Symptoms-Self Report, 16 item); HRSD (Hamilton Rating Scale for Depression, 17, 21, 24 item). Derived from Rush et al. 2003.
TABLE 4. Estimated Comparisons of Total Scores
|
Severity1 |
IDS-C30 |
IDS-SR30 |
QIDS-C16 |
QIDS-SR16 |
HRSD17 |
HRSD21 |
HRSD24 |
MADRS |
BDI |
|
0 |
0-3 |
0–3 |
0 |
0 |
0 |
0–1 |
0–1 |
0 |
0 |
|
0 |
4-5 |
4–5 |
1 |
1 |
1–2 |
2 |
2 |
|
|
|
0 |
6 |
6 |
2 |
2 |
3 |
3 |
3–4 |
|
|
|
0 |
7-8 |
7–8 |
3 |
3 |
4 |
4 |
5 |
|
|
|
0 |
9-10 |
9–11 |
4 |
4 |
5–6 |
5–6 |
6–7 |
|
|
|
0 |
11 |
12–13 |
5 |
5 |
7 |
7–8 |
8–9 |
6 |
9 |
|
1 |
12-15 |
14–16 |
6 |
6 |
8 |
9 |
10–11 |
7 |
10 |
|
1 |
16-17 |
17–18 |
7 |
7 |
9–10 |
10 |
12 |
|
|
|
1 |
18-20 |
19–21 |
8 |
8 |
11 |
11–12 |
13–14 |
|
|
|
1 |
21-22 |
22–23 |
9 |
9 |
12 |
13 |
15–16 |
|
|
|
1 |
23 |
24–25 |
10 |
10 |
13 |
14–15 |
17–18 |
19 |
18 |
|
2 |
24-27 |
26–28 |
11 |
11 |
14–15 |
16 |
19 |
20 |
19 |
|
2 |
28-29 |
29–30 |
12 |
12 |
16 |
17 |
20–21 |
|
|
|
2 |
30-32 |
31–33 |
13 |
13 |
17 |
18–19 |
22–23 |
|
|
|
2 |
33-35 |
34–36 |
14 |
14 |
18–19 |
20–21 |
24–25 |
|
|
|
2 |
36 |
37–38 |
15 |
15 |
18–19 |
22 |
26 |
34 |
29 |
|
3 |
37-39 |
39–40 |
16 |
16 |
20 |
23 |
27–28 |
35 |
30 |
|
3 |
40-41 |
41–43 |
17 |
17 |
21–22 |
24–25 |
29–30 |
|
|
|
3 |
42-43 |
44–45 |
18 |
18 |
23 |
26 |
31–32 |
|
|
|
3 |
44-45 |
46–47 |
19 |
19 |
24 |
27 |
33 |
|
|
|
3 |
46 |
48 |
20 |
20 |
25 |
28 |
34 |
|
|
|
4 |
47-51 |
49–53 |
21 |
21 |
26–27 |
29–31 |
35–38 |
|
|
|
4 |
52-53 |
54–55 |
22 |
22 |
28 |
32 |
39 |
|
|
|
4 |
54-56 |
56–58 |
23 |
23 |
29 |
33–34 |
40–41 |
|
|
|
4 |
57-59 |
59–61 |
24 |
24 |
30–31 |
35–36 |
42–44 |
|
|
|
4 |
60-62 |
62–24 |
25 |
25 |
32 |
37–38 |
45–46 |
|
|
|
4 |
63-65 |
65–67 |
26 |
26 |
33–35 |
39–41 |
47–49 |
|
|
|
4 |
66-84 |
68–84 |
27 |
27 |
36–52 |
42–64 |
50–75 |
60 |
63 |
1Severity of Depression. 0=None, 1=Mild, 2=Moderate, 3=Severe, 4=Very Severe.
Note. IDS-C30 (Inventory of Depressive Symptoms-Clinician rated, 30 item); IDS-SR30 (Inventory of Depressive Symptoms-Self Report, 30 item); QIDS-C16 (Quick Inventory of Depressive Symptoms-Clinician rated, 16 item); QIDS-SR16 (Quick Inventory of Depressive Symptoms-Self Report, 16 item); HRSD (Hamilton Rating Scale for Depression, 17, 21, 24 item); MADRS (Montgomery Asberg Depression Rating Scale),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Adapted from (Rush et al. 2003, Trivedi et al.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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