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11. 20:30
[삶/하루]

오늘은 한음 진료 쉬는 날, 목요일
오전에 목동점 나가서 잔업 처리하고
휴진인줄 모르고 찾아주신 몇몇 분들 잠시 상담 도와드리고...
일찍감치 집으로 돌아와
아이들 어린이집 옆 앙카라공원부터 집까지 천천히 산책을 한다.

지난 주말 흐드러지게 눈부신 벗꽃이 어느새 지기 시작한다.
하얀 분홍 사이사이 초록잎이 엿보인다.
아쉽지만 화무십일홍이라
그저 흐름대로 흘러가는 것이지 뭐
내년을 기약하면 되니 아쉬움도 덜하다



날씨도 덥지도 춥지도 않고 선선하니 정말 좋다
어느새 4월 중순이 코앞
우리 환자분들도 이 좋은 날씨 예쁜 꽃들 차분히 바라보며
마음에 상쾌한 바람 한가닥 담아가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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