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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13. 18:06

오랫만에 마눌과 한강변 산책.

2013. 7. 2. 11:50

하나. 윈도7 재설치


과거 백업을 해뒀지만 뭔지 모르게 백업에서 복구가 잘 되지 않아, 결국 재설치 결정.

복구가 실패한 이유는,,

C드라이브(시스템, SSD)와 D드라이브(자료DB, HDD) 모두를 외장 하드드라이브에 백업했는데 C드라이브만 복구하길 바란...-_- 제길


이번에는 확실하게(!!)

각종 자료 백업, C드라이브 포맷, 윈도7설치, 필수프로그램설치, 시스템이미지 만들기 

의 protocol을 따랐다. 시스템이미지를 만들어 놓은 것은 후에 다시 컴퓨터가 느려질 상황에 대비하기 위함이었다.

과거 XP에서는 외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고스트이미지를 만들었어야 했지만, 윈도7부터는 이를 OS에서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 과정에서 참고 블로그 자료

윈도 관련 독보적인 포스팅: snoopy님

http://snoopy-textcube.blogspot.kr/2009/11/%EC%9C%88%EB%8F%84%EC%9A%B0-7%EC%9D%98-%EC%99%84%EB%B2%BD%ED%95%9C-%EB%B3%B5%EA%B5%AC%EA%B8%B0%EB%8A%A5%EC%9D%84-%ED%99%9C%EC%9A%A9%ED%95%B4%EB%B3%B4%EC%9E%90.html


(고급사용자를 위한) VHD를 이용한 하드 관리법

http://snoopybox.co.kr/category/Windows%207/VHD%20%EC%9D%B4%EC%95%BC%EA%B8%B0




둘. iTunes database 재연결


기존에 iTunes DB를 D드라이브에서 관리해오던 차라, 이를 새로이 옮길 필요는 없었다.

문제는 새로 설치한 프로그램에서 이를 자동으로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


1. 음악, 동영상, 어플리케이션 등의 보관함 데이터 연결


기존 D드라이브에 위치하는 보관함을 다시 불러오는 일은 비교적 간단하다.


"보관함에 폴더 추가"를 누른 뒤


database가 있는 폴더를 선택해 주면 끝. 시간은 조금 오래 걸리지만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



2. 애플기기(아이폰, 아이패드)의 백업 데이터 연결


iTunes 자체에서 이를 설정하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외부 세팅을 통해 이 역시 가능하다.

이때 사용하는 것이 mklink 명령어


mklink 명령어는 윈도7에서 하드디스크에 일종의 웜홀을 뚫어주는 것이다.



우선 애플기기의 백업파일이 저장되는 경로를 알아야 한다.


(윈도7 기본설치의 경우)

C:\Users\(사용자 이름)\AppData\Roaming\Apple Computer\MobileSync\Backup


여기서 중요한 점은 AppData 폴더 이하는 숨김 속성이 지정되어 있기때문에 디렉토리 주소를 직접 타이핑 해줘야 들어갈 수 있다. 


들어가보면 이 디렉토리 하에 백업파일이 요상한 이름의 폴더로 착착 저장이 된다.

기존 backup폴더는 지워버리고

이 곳에 mklink 명령어를 통해 웜홀 설치.





비어있는 MobileSync 폴더 안에서 Shift키를 누른상태에서 우클릭을 하시어


"여기서 명령 창 열기"를 선택한 후, 커맨드 창이 뜨면


mklink /d Backup (복사한백업폴더 경로)


이렇게 쓰시면 됩니다.  


제 경우를 예를 들면


mklink /d Backup D:\iTunes\MobileSync


이렇게 하시면 웜홀이 만들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관리자 권한 문제로 mklink 명령어가 먹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참고: 관리자 권한 획득. http://skysummer.com/54 )




끝.



2013. 6. 24. 11:41

바다에서 살려면 물때를 알아야 한다죠 :)


그래서 바닷가에서 쓰는 달력은 육지에서 쓰는 달력과 약간 다릅니다.


매일 밀물과 썰물 시간이 적혀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언제 물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지, 또 언제 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지 알 수 있는거죠.





하지만 놀러가서 이런 달력 구하기가 쉽지 않죠^^;;;

BUT!!

요즘처럼 스마트한 세상에서 약간의 손 품만 팔면 정보 구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앱을 추천드립니다.

'바다낚시'라는 앱입니다.

낚시를 하지 않더라도 유용한 앱이랍니다.





사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파란 점이 깜박깜박 하는 것이 현재 위치를 알려줍니다.

그러면 현재 계시는 곳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관측소를 설정해 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해당 지역의 

조석예보 뿐 아니라, 날씨예보 정보까지 알려줍니다. :)

e-편한 세상 입니다.


빨간색 화살표는 물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밀물

파란색 화살표는 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썰물 시간을 의미합니다.




바닷가 혹은 섬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꼭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아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끝.


2013. 6. 20. 01:08

중국 크래커들이 만든 애플기기용 프로그램.

콰.이.용.

快用

'기분좋게 사용한다'는 뜻이다.


기존 애플기기에 크랙 앱을 넣기 위해서는 탈옥 후 install0us류의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했다.

즉, 탈옥이 필수였다.


그런데 올해 초 중국 크래커들이 사고(?)를 쳤다.

탈옥 없이도 크랙 앱을 넣을 수 있다는 것!!!

-_-

현재는 사이트에서 직접 다운로드가 불가한 상태이다. (http://www.kuaiyong.com)

일부 인터넷 언론에서 콰이용을 기사로 다뤘지만 파급력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는지 현재는 모두 삭제된 듯 싶다.


초반에 테스트 겸해서 프로그램을 설치해보고 잊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전 콰이용 사용자들에 대한 한 블로거의 조언글(?)을 보고 삭제하기로 마음 먹었다.

내용인 즉슨 콰이용 설치시 앱 공유를 위한 P2P 그리드가 함께 설치되어 백그라운드에 상주한다는 점.


요즘 괜시리 버벅대던 컴퓨터 탓에 짜증이 약간 나 있던 차.

잘됐다 싶어 프로그램을 삭제하기로 마음먹었다.


제어판-프로그램 제거 고고씽

그런데 왠걸

뭔가 찝찝하다.


콰이용 시스템폴더라고 되어 있는 것이 떡하니 남아있는 것이 아닌가. 물론 프로그램 삭제 후라 제대로 작동하지는 않았다. (미리 캡쳐를 해놓지 못해서 삭제 전 이미지는 없음;;)


프로그램 폴더를 직접 찾아 들어가보니 kuaiyong 폴더가 남아 있었다.

1차 삭제 시도

삭제 불가-_-;;;;;;;;;;;;;;;;; ㅅㅂ

범인을 추리기 위해 폴더 하나하나 삭제시도


범인은 바로 "C:\Program Files (x86)\kuaiyong\DRM\shellext64.dll"


dll은 레지스트리에 등록되어 있는 필수 파일이기 때문에 해당 프로그램이 실행 중이라면 일반적으로 삭제가 불가하다.

뭐가 이 놈의 dll을 담고 있는 프로그램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은 함.정.

때문에.

delete 키를 아무리 눌러도 삭제불가

안전모드 부팅에서도 삭제불가

...

ㅜㅠㅜㅠㅜㅠ


구글링 시작!!


삭제되지 않는 파일이나 폴더를 강제 삭제하는 프로그램 발견ㅋㅋㅋ

하지만 역시 삭제 불가

lock된 파일이 아니란다-_- 젠장


결국 dll을 레지스트리에 직접 등록/제거하는 법까지 찾아보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패스!!!

핵심은

=>

DLL이나 OCX를 레지스트리에 등록하거나 제거..

regsvr32를 이용한다.. 


예) 

regsvr32 "C:ProjectNeoTest 2.60_Output_Debugeoweboardax.ocx"

regsvr32 /u  "C:ProjectNeoTest 2.60_Output_Debugeoweboardax.ocx"

regsvr32 /s  "C:ProjectNeoTest 2.60_Output_Debugeoweboardax.ocx"

regsvr32 /s /u  "C:ProjectNeoTest 2.60_Output_Debugeoweboardax.ocx" 

regsvr32 /s /c  "C:ProjectNeoTest 2.60_Output_Debugeoweboardax.ocx"


/u : Unregister

/s : Silent

/c : Console output


자세한 기전은 우선 넘기고

적용부터 해본다.


1. 윈도키+R

2. regsvr32 /u "C:\Program Files (x86)\kuaiyong\DRM\shellext64.dll"


해당 dll 레지스트리 제거 메세지가 뜬다.

하지만 여전히 삭제 불가

재부팅


최후의 삭제 시도...............


삭제 성공!!! ^ㅁ^






한시간 삽질한게 억울해서 공유합니다

-_-






2013. 6. 6. 09:28

여의도 이사를 마치고

자월도로 들어오면서 드디어 내 컴터를 가지고 들어왔다.


관사에는 딸램때문에 컴터가 있어봐야 제대로 사용하기 힘들것 같아서

그냥 진료실에 살림을 풀어헤쳤다.


근데 문제는 인터넷 회선.

-_-


보건지소에서 사용하는 관용회선은 연결해봐야 뜨지도 않았고(ip/DNS 등등 설정을 따로 잡아주지 않아서)

연결이 된다하여도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해야 실제 사용이 가능했고

보안프로그램을 깔아봐야 내 컴터는 usb copy도 안되는 제2의 진료용 머신이 될 뿐이었다 -_- 제길


2층 관사에서 사용하는 개인 인터넷 회선을 어떻게든 끌어 사용하고 싶었지만

우리 사이를 가로막는 벽은 왜이리 많던가 ㅠㅜㅠㅜ

내 방에서 나오는 WIFI 신호는 나약하기만 하다


하루 종일 이것저것 해보다가 

결론은 유선 연결

하지만 나에겐 길다란 랜선따윈 없는걸


옥션검색질


50m짜리 랜선을 무려 12400원 무료배송!!!

...

하지만 여긴 자월도

결제를 하려니

추가배송비 50000원이 붙는다. (단돈 5천원이 아니다 무려 5만원 -_-;;;)

다른 물건 찾기도 귀찮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현실이 싫어서 바로 관둠 



다음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국에 전화해서

"저... 혹시 랜선 30m 정도 얻을 수 있을까요...?"

했더니

그냥 쿨하게 오후에 와서 직접 해주시겠단다 =ㅂ=





길다랗게 선 끌어와서 끝에는 무선 공유기도 하나 물리고 컴터에 연.결.

와이파이도 빵빵하다! ㅋㅋㅋ

 


한줄요약)

KT기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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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6. 09:05

지난 주말 마눌과 서울에서 시간을 보냈다. 

마눌은 수일 전 회사 동기들과 들렀던 홍대 착한치킨집에 나를 데려가고 싶었는지,

사람 붐비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홍대에 놀러가기를 강력 권하였다.


하지만 역시나, 도착해보니 앞으로 3시간은 기다려야 한다는 점원 ㅋㅋㅋㅋㅋ

-_-

아놔


점원에게 주변 맛집을 물었더니

바로 앞에 '곱창전골'집이 분위기 특이하고 괜찮다 하더라.


내심 기뻤다.



마눌 가고 싶은데를 가면 99% 팬시한 맛을 찾아갈게 확실했기에;;


허름한 인테리어의 계단을 따라 내려가니 정말 특이한 분위기의 풍경이 펼쳐진다.

흘러나오는 옛 노래들, 한쪽벽면을 가득채운 오래된 스피커.

이때까진 그저 옛 음악을 꽤나 좋아하는 주인이구나 싶었다.





메뉴는 그냥 메뉴판 제일 앞에 있는 걸로 후딱 시켰다.

이래저래 기다리니 메뉴가 나오더라.

그런데 왠걸-_-



모듬 전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메뉴판을 제대로 보지 않은 내 죄려니 하고 그냥 후딱 먹고 나왔다


가게에 외국인 손님들이 유독 많았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ㅋ


뭐 입이 즐겁지는 못했지만

특이한(?) 경험 하나 했다하고 웃고 말았다.



오늘의 정리)

1. 홍대 곱창전골에는 곱창전골이 없다.

2. 외국인 손님을 접대하기는 좋은 특별한 곳.

3. 저게 무려 18,000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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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다음 아고라에 한의학이 과학이니 미신이니 하는 캐캐묵은 글들로 잔뜩 도배되었다고 한다.


한의학을 어찌 정의내리냐

하는 오래되고 식상한 내용에 숫가락 하나더 얹을 마음 없다.


상식적으로 바라볼 때, 이는 매우 단순 명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우리 대부분은 거의 매일 집에서 밥을 요리해 먹는다.

그때 우리네가 뭘 해먹나.

보통 있는 반찬에 국끓어 먹겠지. 물론 파스타를 할 수도, 탕수육을 할 수도, 초밥을 만들어먹을 수도 있다.

우리가 해먹는 음식들의 정체는 뭘까? 

한식이냐? 양식이냐? 중식이냐? 일식이냐?

...사실 별 의미 없다.

그리고 한식, 양식, 중식, 일식 카테고리를 딱 나눌 수 없는 음식이 대부분이기도 하다.


그럼 한식이란 어떻게 정의내릴 수 있을까?

김치볶음밥은 한식이냐 아니냐

부대찌개는 한식이냐 아니냐

비빔밥, 김치, 된장찌개와 같은 음식들만이 한식일까

그럼 우리네 어머니들이 해주시는 음식은 한식이냐 아니냐

...사실 별 의미 없다.



오늘날 보통 한국사람들이 자연스래 즐겨 만들어먹는 음식들이 모두 한식 아닐까?


이는 모두 시대흐름에 따라 유연하게 변화해 가는 개념이라 믿는다.




2012. 7. 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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